돈 잘버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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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할망 작성일07-10-15 09:18 조회3,2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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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버는 할머니..따라하믄 진짜 돈될것같어/ 어느 은행에 매월15일 12시만되면 연세70정도의 할머니가 오천만원씩 입금을 시켰다. 지점장이, "참 내나이 50에 저런 능력있는 할머닌 첨 봤네 그려" 하면서 할머니를 공손히 불러 물었다. "할머니, 뭐 하시는 분이길래 매달 오천만원씩 입금을 하는 겁니까?" "뭐 난 아무것도 하는일이 없어. 그냥 내기하는 재미로 사는겨." "무슨 내긴데요??" "지점장도 나랑 내기 한번 할텐가?" "어떤 내기를...?" "아무거나 다 해. 오천만원 내기면 다하지.^^" "아 뭔 내긴줄 알아야 하든지 말든지 하죠" "지점장, 내 미안하지만 내 70평생 독신으로 살아서 잘 모르는데 남자는 불알이 몇갠가?" "그야 당연히 2개지요..." "그래, 그걸로 함세. 이번달 15일 12시까지 지점장 알이 세개가 될 걸세." 지점장 황당해하면서 말했다. "할머니, 그런 일은 없을거예요." "아! 내기 하자니깨 그려." "좋아요 후회하기 없기예요^_^;;" 알이 세개가 될 일은 당연히 없지만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진 지점장은 다른 일도 못하고 불알만 꽉 붙들고 5일 12시까지 초조하게 기다렸다. 마침내 약속한 12시 1분전 지점장, 불알을 세어보니 아무리 봐도 "두개" 그래,두개다. 12시가 땡 치자마자 드디어 그 할머니가 나타나셨는데 웬 근사한 중년신사 두 분을 모시고 나타났네! "할머니 오셨군요. 근데 저 뒤에 두분은 누구시죠?" "아 이 사람아, 오천만원 내긴데 증인이 없어야 되겠나. 증인이여, 증인!" "아...예." "어디 봐 바지 내리고 빤스도 내려." "하나,둘..." 지점장 알(?)을 한참 만지던 할머니 왈 "어이구 두개 밖에 없구먼 그려, 내가졌네, 여기 오천만원 가지게" 하고는 뒤로 돌더니 그 두명의 중년신사에게, "자, 봤지? 15일 12시에 지점장 불알 만졌으니까 내기 한대로 오천만원씩 내놔!" 그리곤 창구로 가서 어김없이 오천만원을 입금 시키곤 사라지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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