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팔라딘사이트 6월 디아블로2 첫 발매 당시 나는 중3이었고, 오리지날 기준 배틀넷 아시아 랭킹 6위까지 기록했던 적이 있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정신 못 차리고 디아블로를 했는데, 당시 친구가 PC방에서 디아블로2 좀 하겠다고 내 계정을 빌려가 PVP를 하다 시체폭발을 당해 아이템을 모조리 날려버렸다. 그 덕에(?) 디아블로를 접고 공부에 전념하였고, 아직도 고마운 그 20년지기 팔라딘사이트 친구놈을 만나면 늘 술과 밥을 사고 있다.?코로나19 시국에 저녁자리 횟수도 급격히 줄고.. 지방 와서 한적한 가운데 아재의 추억을 자극한 디아블로2 리마스터가 출시되어 플레이하고 있다. 요즘은 유튜브에 하도 공략도 잘 되 있어서, 20년전보다 레벨링이 훨씬 수월해졌다. 주로 디아블로 전문 유튜버 단TV를 많이 참고했다.?그래픽 외 인터페이스에도 장족의 발전이 있다. 여러가지 변화가 팔라딘사이트 있는데 우선 금화는 이제 일일이 클릭 안 해도 자동으로 주워지고 창고 크기가 늘어났다(그래도 부족하긴 함). 또한 스킬 시전이 매우 편리해졌다. 해머딘의 경우 예전에는 마우스 커서 목표지점 이동 → 텔레포트 시전 → 오라(aura) 변경 → 해머 시전 이걸 일일이 했는데, 이제는 마우스커서를 목표지점으로 이동하여 텔레포트 단축키를 누르면 바로 해당지점으로 이동하고, 팔라딘사이트 자동으로 오라도 변경된다. 블리자드가 레저렉션 출시후 초반에는 서버 문제로 욕을 좀 먹었지만, 그래도 다른 과금이 없는데 지속적으로 패치를 내놓고 개선을 하고 있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이 아저씨도 20년 세월을 먹으셨구먼.. ㅠ유튜브 등을 참고하여 첫 캐릭은 사기캐라는 팔라딘으로 정하고 해머딘으로 육성했다. 샤코, 영혼 방패, 배추, 메피장갑, 칠흑서리 반지 및 수수께끼는 플레이중 팔라딘사이트 직접 획득했고 스웹, 소집, 참나무 심장, 마라 목걸이는 유저와 트레이드로 구했다. ?용병은 통찰 무기와 인내 갑옷에 필요한 룬은 직접 획득했고, 안다뚜껑만 트레이드하였다. 트레이드는 주로 앵벌하다 얻은 상위 룬이나 필요없는 으뜸 또는 준으뜸 유니크 아이템을 트래디아나 아이템 매니아 사이트 등에서 가격을 확인하고 트레이드 룸에 접속하여 유저들과 흥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팔라딘은 아이템 팔라딘사이트 셋팅후 매찬을 300% 이상으로 맞추고 앵벌을 하여 많은 아이템을 획득하였고, 다른 캐릭터를 수월하게 키울 수 있었던 1등 공신이다.?주요 앵벌루트주로 트라빈칼 → 메피스토 → 디아블로 → 혹한의 고산지 → 핀들스킨 → 바알 → 내부회랑 → 안다리엘 → 타워 순으로 도는데, 수수께끼의 순간이동 기술 덕분에 30분이 채 안 걸린다. 상기 코스 팔라딘사이트 중 바알만 제외하면 10분대로 가능하다.?디아블로는 캐릭터별로 아이템 셋팅을 완료하려면 무엇보다 상위 룬 획득이 중요한데, 유령형 몬스터들이 상위 룬 드랍률이 높다 하여 탈 라샤 무덤이나 비젼의 성역도 종종 돌아본다(보물상자와 도자기까지 다 깨는 디테일).메피스토 길찾기는 웨이포인트 출구방향의 반시계 방향이 국룰. 타워 길찾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3형제 중 첫째 메피스토부터 잡는다그 다음이 막내 디아블로 팔라딘사이트 차례둘째 바알마지막 안다리엘 8시간동안 디아블로만 100번잡기 앵벌... 이런 유튜버들 보고 한 번 따라 해봤는데 나같은 직장인은 못할 짓이더라. 퇴근하고 애 재우고나면 고작 1시간 정도밖에 못하는데, 저런 식으로 단순반복만 하면 야근하는 기분이 들어서 열번 정도 잡다가 중도포기했다.?이제 곧 2.4 패치가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캐릭터 능력이 상향평준화되고, 새로운 룬어들도 추가된다 하니 기대가 팔라딘사이트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