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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위원장의 진지했지만 헛된 노력-공무원 우선 예방접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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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게 작성일21-09-01 22:22 조회4,23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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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사실인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김완주 위원장이 지난 5월에 김선종 보건의료원장을 만나 공무원에게 예방 백신을 우선 접종해 달라는 요청을 했었나 봅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예방접종센터에 군청 및 읍면 인력이 상시적으로 꾸준히 동원되었고 그 과정에서 업무 부담이 크고, 대민 접촉이 잦아 안전과 생명에 대한 위험을 느끼고 있어 예방백신을 공무원들에게 우선 접종해 달라고 이야기 했으며 김선종 보건의료원장은 적극 검토하겠다 했다는 이야기.


공무원도 인간이고 예방접종센터 지원 공무원 인력이야 당연히 우선 순위가 높지요.

그런데 인간으로서 당연하고 타당한 근거를 갖춘 그 요청이 받아들여지질 않았군요.

김선종 보건의료원장을 위시한 보건의료원은 그 요청을 생깠군요.


군 감사 보고서를 보자면 전남도청 구두지시가 있어 '공무원 접종을 가급적 배제'했다니까요.

지원 공무원 인력이 많다 보니 누굴 먼저 맞추어야 하나 형평성(우선순위 선정)에 문제가 있어 그냥 공무원들은 배제했다는 점을 공무원 예비자 명단을 작성하지 않은 근거 중 하나로 포함시킨데 대해서는 별 달리 할 말이... ... .


저게 공무원 접종 배제 근거가 될 수 있습니까?


그 두 가지 사유로 공무원 접종을 배제한 게 5월에 벌어진 일입니다.


군 감사계 보고서 보면 지원 나갔던 일반 공무원들 입장에서 분노할 만한 상황 아닙니까?






댓글목록

지나치게님의 댓글

지나치게 작성일

과한 해석과 표현인데요. 보건의료원장님이나 보건의료원 직원들이 같은 동료들인데 무시하거나
 쌩깟다는 표헌은 지나치네요. 위원장님이 진지하게 요청한 만큼 보건의료원장님을 위시한 보건의료원에서도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전국적으로 백신공급이 원할치 않고, 정부의 지침이 안타깝게도 당해 공무원들이 포함되지 않아, 서로 몹시 아쉬워하며 헤어졌다는 말을 들었던터라 몹시 분노할 이유가 없고, 분노하면 안돼죠!!

지게님의 댓글

지게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님이 변호한 부분들은 취재 내용과 다른 부분들이 많군요.
정부 지침에 당해 공무원들이 포함되지 않았다구요?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다구요?
그럼 왜 잔여 백신 22 dose가 완도군에서 폐기 처분되었습니까?

왜 다른 군은 질병청 지침 제대로 따라 잔량 폐기도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같은 시기에 공무원과 사회필수인력(30세 미만 경찰, 해경, 소방) 접종시켰답니까?
모든 시군에서 그 시기에 공무원 예비자 명단 작성해서 정석대로 잔량 접종시켰어요.

취재 내용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에서는 '완도군에 백신을 조금이라도 더 배정했다"고 합니다.

지침 위배한 부정 접종을 아직도 인정을 못하시는군요?

어느 분이 공무원으로서 실명 밝히고 이야기를 하기가 조금 힘들다 그런 말을 했는데 십분 이해합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공무원인데다 섬 지역 특유의 폐쇄성이 있는 터라.

그래도 님처럼 ip 추적 안 되니 신원 들킬 염려 없다,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하는 생각에 근거도 없이 그저 공무원 사회 편드는 주장을 펼치는 것은 '경박한 언행'에 가깝습니다.

자신이 속한 집단은 '무오류'이다, 우리는 무조건 서로 위해야 한다 그런 유아기 사고는 좀 벗어납시다. 님이 완도 공무원을 대표하지도 않을 뿐더러.

거리감님의 댓글

거리감 작성일

생각의 차이인지 관심의 차이인지 지게님은 잔여백신 물량에 집중하는 듯합니다만, 저는 위원장님과 의료원장님과의 협의가 군청 각부서와 읍면에서 코로나관련 근무에 동원될 공무원에 대한 일반적 접종이라고 들어서 글을 남긴 것이지 근거없이 편든게 아니네요. 그리고 사람마디 관심분야가 다르고요.
그리고 고생하는 동료들에 대해  분노 필요가 없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사람의 생각들이 동의되는 부분도 있고 안되는 부분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봐요.
말이나온김에 홈피를 비공개로 하자는 의견도  많이 보이던데요. 마냥 좋은 소리만 듣고 살 수는 없고, 자유롭게 글쓰는게 비공개 전환해서  아무글도 없고 어설픈 괴소문이나 뒤에서 구전되는 것보다는 나아보이고 몰랐던 내용도 알수 있어서 좋던데요

재미업소님의 댓글

재미업소 작성일

그렇게 할짓이 없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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