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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료 고무줄... 특정 언론사에 1년에 30회 이상 지급 “1원 한 푼 안 준 곳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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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레시안 작성일21-07-30 08:57 조회9,504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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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료 고무줄... 특정 언론사에 1년에 30회 이상 지급 “1원 한 푼 안 준 곳도 있어”


완도군이 언론사에 광고비를 집행하면서 특정 언론사에게 집중적으로 광고비를 집행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이들 완도군은 각 언론사에 기획실 홍보계에서 광고비를 집행하고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각 실과에서 별도로 2중 3중으로 특정 언론사에 수십 차례씩 집중적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2021072715443017261_l.jpgⓒ프레시안 김동언 기자

 

특히 언론사에 광고비를 할 때 1회 지급에 많게는 6.000만 원에서부터 적게는 20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또한 완도군은 특정 언론사에게는 1년에 무려 30회 이상 광고비를 지급했으며 일부 언론사는 1년에 단 한 번도 지급받지 못한 곳도 있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또 군은 지난해까지 약 68개(1년) 언론사의 신문을 구독하고 있으며 특정 언론사의 신문은 24부를 10부 2~3곳, 5부 약 15곳이며 대부분의 언론사 신문은 1~3부를 구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각종 광고비 및 구독료(간행물, 공고, 영상물광고, 영상촬영, 배너광고, 신문광고, 콘텐츠계약, 각종 인쇄물) 명목으로 광고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이중 특정 언론사에게만 많은 광고비를 지급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홍보의 주된 업무를 보고 있는 기획실 홍보계 조차도 엄연히 광고비와 업무추진비가 따로 있는데도 불구하고 업무추진비에서 별도로 광고비를 지급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대해 완도군 관계자는 “지역 행사이니까 전국구 신문에 낼 필요가 없어서 지역에만 줬다”면서도 공무원 자신도“모바일과 pc로 모든 뉴스를 보고 있다. 앞으로는 참작을 해서 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 언론사 관계자는 “지금은 모바일과 pc로 뉴스나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 지금은 실질적으로 얼마 보지도 않은 페이퍼지에만 공무원이 광고료를 지불한 것은 현실을 회피한 처사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언론사 관계자는 “특정 업체와 모종의 관계가 없으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느냐? 이번 일을 계기로 바로 잡아야 할 부분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도민 김 모 씨는 “이렇게 공정하지 못하고 썩어빠진 군의 공무원들은 처음 본다. 그 따위의 탁상행정은 하지 말고 전원 사퇴해야 할 것이다”고 분노하며 “경찰은 어떠한 비리가 있는지 철저한 조사를 통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일벌백계해야 할 것이다”고 성토했다. 

 

앞으로 본지는 계속해서 문제가 있는 부분에서는 집중 보도할 방침이다.

 

출처: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072715444068197 프레시안(http://www.pressian.com) 

댓글목록

신우철 만세!!님의 댓글

신우철 만세!! 작성일

특혜와 불공정이 가득찬  완도!
백신 불공정,  인사 불공정, 광고비 불공정, 보조금 불공정...........
신우철 만세 !!!

광고님의 댓글

광고 작성일

언론사 광고는 이제 그만 했으면 하는 바램.
요즘 누가 신문보고 광고는 얼마나 본다고 스마트폰에 모든정보고 공유하는세상인데
우리나라는 언론사가 판치는 세상, 국민들 세금으로 언론사로 들어가는 세금이 너무 아깝다.
신문, 잡지, 광고 모두 예산삭감하고 그 예산으로 어려운 시국 소상공인, 어려운이웃에게 돌아갔으면 좋겠다. 그런 세상이 언제올려나...

수억원님의 댓글

수억원 작성일

군민여러분
여러분의 혈세가 군정홍보라는 미명하에 줄줄 세고있습니다
그 규모가 수억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뿐만아니라 언론인들에게 마치 하수인처럼 전락한 대다수의 공뭔들도 문제입니다
무엇을 잘못했기에 자질도 없는 자들에게 굽신굽신 거리는지 일을 잘하면 그럴일도 없을텐데
요즘 누가 종이 신문을 본다고 한부서에 같은신문이 몇부씩 들어간다고 합니다
신문값 내느라 복사용지 살 돈도 없다고하니 공뭔들이 불쌍하기도 하고
방법은 있지요
책잡히자말고 법과 원칙대로 일을하면 급신급신 안해도 될텐데요

의도..님의 댓글

의도.. 작성일

프레시안에서는 왜 이런 기사를 작성했을까?
의도가 참 의심스럽다.

궁금님의 댓글

궁금 작성일

난 1회에  6,000 만원 받은  언론사가 어딘지 궁금하다.
완도군이  1회에  6천만원이나 주고  홍보를 해야 할 게  무엇이었을까 ?
주는놈이나 받은 놈이나  다  나쁜놈이다

군민님의 댓글

군민 댓글의 댓글 작성일

1회 광고비로 6천만원 받은 신문사가  완도신문인가요 ?

프레시언편집국장님의 댓글

프레시언편집국장 작성일

나도 광고좀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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