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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이제 조합원들이 나서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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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원 작성일06-06-02 01:43 조회3,5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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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의 열정, 노동자성 모두 사랑합니다.
하지만 미래가 그리 밝지만은 않으니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지금 공노총은 발빠르게 대응합니다
공무원노조 소속 지부들도 다들 지도부 노선이 맞지 안다며
짐을 챙겨 공노총으로 향하거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들 무섭거든요
다들 국민들 정서를 알거든요
그리고 공무원노조 집행부 임원진들 해직자가 많거든요

설립신고 안되는 거 알죠
그리고 단일노조로 설립하겠다고 우기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예를 들어 다른 산별노조 하나만 봅시다.

금속노련만 봅시다
노동부 어디에 금속노련 단일명의의 설립된 노조가 있습니까

단일노조 억지 아닙니까
현대자동차와 납품업체 수백곳 다 합쳐서 현대자동차로 설립신고하겠다고요
당신들이 노동부 공무원이라면 받아주겠습니까

공무원에 대한 구조조정, 불합리한 압박, 연금 등
우리 이 모든 것들을 타파하고 저항하기 위하여는 똘똘 뭉쳐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좀 영리해 집시다
될 게 있고 안될 게 있습니다.
정부에서 공무원노조만 노동3권을 줄 수 있다고 보십니까?


일부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 한나라당이 승리하여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만 과연 가능할까요? 지켜볼 일입니다.

우리가 6,70년대 학생운동합니까
이땅의 숭고한 노동정체성을 부정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는 나름대로 노동조직에 대한 책임 뿐만아니라
사회적 , 가정적 책임과 본분을 지니고 살아가는 사회인입니다

공노총이 하는 것은 다 배신이고, 비양심, 비민주입니까
법내노조 추진자들은 배신자이고 어용입니까?

아닙니다
공노총과 법내노조 추진자들은 온갖 수모를 무릅쓰고
조합원들을 위하여 조직을 강화하고 차츰 차츰 교섭과 투쟁으로
하나씩 하나씩 따내고, 국민들 지지 얻어가면서 나름대로 건실한 노조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조합원들과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성장해 가는 노조를 바라보면서
언제까지 노동3권과 정치적 구호(반미, 통일, 민노당 지지 등)만 외치며
외로운 길 만을 끝없이 가렵니까?

생각좀 합시다

지금은 돈이 많아 눈에 뵈는것이 없어 큰소리 치지만......
앞으로 조합원들이 줄줄이 탈퇴하여 돈이 떨어져야
"전공노"의 주장은 허구였다고 사과하고 정신 차리겠지요

공무원노조도 조합원들이 나서야 올바른노조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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