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4월 6일 정기총회를 위해 섬에서 어려운 발걸음을 마다 하지 않고

 참여정신을 발휘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우리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명실공히 조합원의 생각과 행동으로 움직이는 공동체라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어제 총회는 많은 조합원이 자리를 함께 하여 성공적으로 끝났을 뿐만 아니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대의원 총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조합원의 의사를 통해 결정하였고 2시간동안 자리를 뜨지 않고

 시종일관 진지하고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에서 참여하였으며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북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남지역 화순, 보성등 등 각 지역 노조위원장들이 축하를 해주기 위해 천리 길을 단 숨에 달려와 자리를 함께 하였다는 것이 그 반증일 것입니다.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완도군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우리와 뜻을 같이 한다면 해직되어 복직한 직원들도 대승적인 자세로 보듬고 나갈 생각힙니다.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400여 조합원들의 결의에 찬 의지를 한데 모아 점진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부정과 부패, 일하는 공직자 상을 확립하여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신뢰받은 조직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