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직원의 자존심과 생존권 수호를 위한 전직원동참 호소문

“현장시정추진단” 철회요구 전직원 결의대회』

일시 : 2007년 3월 13일(화) 18:30 ~ 19:20
장소 : 서울특별시 본청 후정 광장
주최 :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서울시공무원노조)
참석대상 : 6(5)급이하 본청 및 서울시산하기관

진 행 시 간 표
(본부,사업소) 서울시공무원 전체

사회자 : 이홍기 지부장
18:30-18:45 : 식전 행사
18:45-18:50 : 경과 보고 ---------------------- 김근모 사무총장
18:50-19:00 : 대 회 사 ------------ 위원장 임승룡
19:00-19:05 : 현장시정추진단’ 시행 부당성 규탄사
-------- 구본홍 공무원노총 당선 부위원장
19:05-19:10 : 결의문 낭독 및 채택 ------- 최경남 제1수석부위원장
19:10-19:15 : 폐회 선언

오전 10시 30분에는 본관2층 기자회견장에서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
에서 시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으로 기자설명회를 갖습니다.

□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과 직원여러분!
지금 서울시는 공무원구조조정 계획을 언론에 공표하였습니다.

- 우리 6급이하 하위직들은 지난날 IMF경제 시절 정년 4년을 빼앗기고 대규모 인력감축 및 인력풀의 수난을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아픈 역사의 상흔이 아직 아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 민선4기 오세훈시장은 또다시 “현장시정추진단” 미명하에 직원 ‘3%를 강제할당’하겠다는 계획을 언론매체에 널리 알렸습니다.

- 그러나 우리는 IMF시대와는 달리 합법적인 공무원노조를 통해 우리의 정당한 의사를 결집할 수 있으며 대등한 위치에서 협상할 수 있는 공무원노동조합법이 유효한 시대이니 만큼 공무원노동조합을 도외시하고 시작한 이번의 인력감축시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야 합니다.

- 우리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은 언론의 ‘3%할당’ 보도가 나오던 때를 기점으로 반대성명과 3월8일의 항의 피켓시위 및 시장면담요구와 우리시 기자회견장에서 직원들의 입장을 대변하고자 기자설명회를 추진하였습니다.

- 그러나 시장은 면담요구에 응하지 않았으며 시장 대변인은 기자설명회를 고의적으로 저지하여 무산시킴으로써 우리의 정당한 요구는 거부당하고 저들은 전략적으로 호도한 국민여론을 등에 업고 한발의 양보 없이 이미 내놓은 시나리오를 강행할 태세입니다.

- 이에 우리시 노동조합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우리시 노동조합이 주최하여우리시 6(5)급이하 전체직원이 참여하는 “현장시정추진단“ 철회요구 전직원 결의대회』를 위와 같이 갖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 근무를 마친 후 정당하게 위와 같이 진행할 결의대회에 조합원은 물론 전체 우리시 직원들이 총 궐기할 수 있도록 이 글을 보신 여러분들은 모든 선약을 일단 보류하시고 오늘 퇴근과 동시에 동료들과 함께 한 분도 빠짐없이 본관 후정으로 집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우리 노조 전지부가 지부별로 열외 없이 참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및 직원 여러분!
- ‘현장시정추진단’제도는 우리시 조직의 현재가치와 자존심을 외면하고 그간의 창의시정시책에 조차 역행하는 시집행부의 표리부동한 정치적 발상입니다.
- 우리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과 전직원은 전체 서울시 공무원들의 자존심과 생존권을 짓밟은 오세훈 시장의 과오를 묵과할 수 없습니다.
- 서울시 일선행정의 주체인 우리 직원들은 오세훈시장과 집행부가 가벼이 여겨 무시한 우리의 정당한 의사를 이번 기회를 통해 밝히고 알려야 합니다.
- 탁상공론이 만들고 행정국장이 발의하여 인사과장이 언론에 설명한 시대착오의 원시적인 제도가 즉각 철회되도록 그 허구성을 밝히고 드러내기 위하여 서울시 한가족 여러분들의 폭넓은 참여가 필요합니다.
참여하는 분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의 목소리는 효과가 더할 것이며 집행부의 부당성은 그만큼 더 드러날 수 있을 것입니다.
- 우리 서울시공무원이 처한 현실과 입장을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우리의 힘이 모아질 때, 우리는 희생을 줄이고, 권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수 있도록 6급이하 직원 모두는 노조에 가입하여야 합니다.
- 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위하며, 서울시 권력을 바르게 운영하도록 시장에게 경고하고, 법 앞에 깨어있는 의식 있는 공무원으로의 신념에 찬 첫걸음을 위해 함께 나아갑시다!
- “현장시정추진단” 철회시까지 본과제 지속추진을 위한 후원계좌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 우리은행 1006-001-233024

2007. 3. 13.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승룡
홈페이지 http://www.sgeu.co.kr
전화 02)3707-9840~3(5840~3)
팩스 02)3707-9839(5839)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서울시공무원노조』의“현장시정추진단”공무원구조조정 계획 철회 요구 , 투쟁 집회를이 총력 지원, 또한 90만 공무원은 총력 투쟁 에 동참 합시다. 홈페이지방문 항의 및 서울시장 오세훈 퇴진 운동에 동참합시다.
구호 : - 유빽승진, 무빽퇴출, 인맥으로 살고 빽없는 하위직공무원만 죽는구나 !
- 오세훈 시장은 “현장 시정추진단”철회하라! 철회하라 ! 즉각 철회하라 !
- 서울특별시는 아부와 허세가 득실거리는 특별한시 ...
- 서울시장 오세훈은 하위직 말살 구조조정 두더지 작전 철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