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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749명에 장학금 8억4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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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일노동 작성일06-05-29 10:37 조회3,6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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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 공동출연기금…"어려움 나누는 계기되길"
 
한국노총이 산하 조합원 및 일반노동자와 그 가족들에게 모두 8억4천여만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노총은 유능한 인재 양성과 산학협동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1977년 ‘노총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한 이후, 이같은 장학사업을 진행해 왔다.

한국노총은 26일 오후 3시 노총회관 7층 회의실에서 ‘2006년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조합원 및 일반노동자와 그 가족(자녀) 749명에게 8억4,1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합원 자녀인 강혜경양(21,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 등 서울지역 대학 장학생 7명이 대표로 참석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 한국노총이 26일 2006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조합원 및 일반노조자와 그 가족들 749명에게 8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매일노동뉴스

이들과 함께 고등학생 641명과 전문대생 35명, 대학생 62명, 방송통신대생 21명이 한국노총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고등학생 100만원, 전문대생 160만원, 대학생 220만원, 방송통신대생 4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국노총 장학금은 노총을 중심으로 노동계와 정부가 출연한 기금을 바탕으로 조성된 것이다. 한국노총은 지난 77년부터 2005년까지 모두 5만253명에서 241억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가 어려울 때는 내가 남을 도와줄 수 있다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봉석 기자  seok@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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