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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급 이하 공무원, 박 시장 등 5급 이상 간부 '상향평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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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시스 작성일13-06-03 04:11 조회1,3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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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위직 공무원들이 간부직에 대한 평가에 나선다.

2일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6급 이하 직원들이 5급 이상 간부 1050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박원순 시장도 평가대상에 포함된다.

노조측은 소통과 존중의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많은 직원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구태에 젖은 간부가 있어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간부평가는 온라인을 통해 익명으로 진행된다. 시 노조는 3일 오전 휴직자를 포함한 6급 이하 직원 9400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평가는 개인윤리와 직업윤리, 업무능력과 팀워크 등 4개 항목 16문항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평가 문항은 감사원의 청렴도 평가와 타 공기관 및 정부에서 사용하는 다면평가 설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노조는 이번 평가에서 직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시 간부에게는 급수·실·국별로 상을 줄 예정이다. 하지만 저평가를 받은 간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평가 결과는 발표하지 않을 계획이다.

전상민 시 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은 "처음 시도하는 거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이번 평가는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을 마련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직원들의 간부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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