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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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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부장 작성일06-10-10 08:50 조회2,9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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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전격적으로 믿거나 말거나 도입되는 
총액인건비제와 공무원연금개악 저지및
기능직군 차별에 대한 공무원노동조합의 
질적인 문제들은 쳐박아 놓고,
또한 어떠한 희망도 제시하지 못한체 
현재 전국은 연일 경남본부장 정유근 본부장에게
배신자라며 세치혀라며 연일 돌을 던지고 있다.한심스럽기 짝이 없소.
중앙또한 어정쩡한 면피용으로 합법과 비합법 논의도 본부와 지부로 돌리는 
상황까지 이름에 놀라울 따름이다.

노동조합의 동지여!총파업 이후에에  공직배제및 정직,감봉의 징계를 받은
간부조합원들이여! 그리고 희생되지 않는 일반조합 간부들이여! 
어떻게 전교조의 15년 투쟁을 스스럼 없이 논하며 전교조의 희생을
공무원노조와 비교를 하여이까?

노동조합은 양심입니다.
말만하면 어요 ㅇ이며 입쳐닥고 가만히 앉아 홈피에 글만 쳐다보면 투사요?
서울시공뭔 980명 채용에 전국에15만명이 응시하는 나라요
계란으로 바위를 때리면 바위에 계란물을 드리우며 제법 비가와도 씻겨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깨어지기를 바라서는 아니되는겁니다.
공무원만 사는 세상도 아니거니와 세상이 호락호락 하지만도 더욱더 아니잖소.

이달에 지부장 토론회가 잡혀 있네요.
우리는 어떻게 공무원 노조를 힘차게 획기적으로 조합원의 이탈을 막고
사수할것인가에 대하여 고민하고 고민하는 자리가 됩시다.

정도를 지키며 뚜벅뚜벅 한걸음씩 내딛는 전국의 동지들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말씀드립니다.
큰가슴열고 눈치코치 재지말고 솔직하게 대가리 쳐박으면 모든것이 해결될
전략부재의 한계를 스스로 노출시켜 놓고 지금와서 
동지는 온데간데 없고 깃발만 나부끼도록 할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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