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공무원노조(완공노,민공노)는 직원복지향상을 위하여 직원숙소확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공무원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의 가장 기본적인 후생복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노력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까 ?

완도는 광주에서도 가장 원거리 지역이고 또한 섬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직원숙소 문제는 공무원노조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직원복지향상의 중대한 과제일 것이다.

2010년 완도군 공무원 노동조합에서는 읍.면순회 간담회를 통하여 직원들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집행부에 전달 했다고 하였다

읍.면직원의 애로사항 중 가장 절실한 것은 숙소에 관련한 것들 이였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표) 직원숙소 수요 및 실태현황 에서 보는바와 같이 전체적으로 섬지역은

다소 숙소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이나 아직도 2인1실을 쓰는 지역 (생일) ,

숙소가 부족하여 기타 건물들을 이용하고 있는 지역(노화) 

구 보건지소 건물을 숙소로 활용(군외)하고 있으나 누수 및 습기로 인하여

곰팡이가 많은 등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하며 신축 및 증축을 원하고 있는

실태이고 직원숙소와 관련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특히 신지, 고금, 약산은 출퇴근 가능지역이라 하여 직원들의 숙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숙소가 전혀없는 취약지역이다.

출퇴근 가능, 불가능으로 직원숙소가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은 구시대적이다

지금은 직원들이 출퇴근 가능,불가능을 떠나서 숙소만 있다면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근무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출퇴근 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날마다 출퇴근 하는게 아니라

1주일에 1~2회만 출퇴근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생활하고 싶어 한다.

숙소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출퇴근 하고 있는 직원들이 많다.

특히 신규자인 경우 숙소문제는 더욱 절실할 것이다.

이와관려해서 신지,고금,약산 지역의 숙소문제 해결에 대하여 제안을 하고자 한다.

2010년 신지,고금보건지소가 신축이전을 하고 (구) 신지,고금보건지소 건물들이 남아있다. 이 건물들을 직원들 숙소로 리 모델링하여 적극 활용 하기를 바란다.

신지숙소가 만들어 지면  신지뿐만 아니라 완도읍까지 확대해서 활용할 수 있고

고금숙소가 만들어 지면  고금,약산 직원까지 활용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 건물들을 완도군에서 매각을 할려고 한다는 얘기들도 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신지,고금,약산 직원숙소 문제를 해결하려면 땅을 매입하고 건물을 신축해야 하는등 소요예산을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모른다.

이번 기회에  반드시 이 지역의 직원숙소 문제가 적극 해결되기를  바라며.

완도군 공무원노조(완공노,민공노)지부장과 위원장은 반드시 직원복지향상을

위하여 직원숙소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랍니다.

직원숙소 수요 및 실태현황

※ 읍.면직원 : 읍.면 사무소, 보건지소, 농어촌기술센타에 근무하는 직원모두를 포함

※ 직원숙소 수 : 현재 활용되고 있는 모든 숙소수 (신,구관사, 보건지소, 기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