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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도 들어보렴 김태호지사는 참으로 영악한 사람이지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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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부장 작성일06-07-28 12:33 조회5,07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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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경남본부 조합원동지여러분!!!

동지여러분, 미소는 모두를 고무시키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부드러운 미소, 웃는 얼굴로 나로부터 전달되는 시민의 행복을 느껴 보십시오. 아마도 꿀 송이 보다 더 야릇한 즐거움을 만끽하시리라 믿습니다.

공무원노조는, 연일 격앙된 발언을 쏟아내며 도지사 직을 걸어도 감당치 못할 망발을 퍼 붓고 있는 김태호 지사를 바라보면서, 참으로 영악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만나자고 할 때는 왜 그렇게 바쁜 일이 많은지 도무지 시간이 없다고만 하던 사람이
자신의 야만적이고 불법적인 인사로 인해 빚어진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한 술책으로 공무원노조가 설립신고를 안했으니까 무조건 불법단체라고 몰아세우면서 자신의 거짓행각을 똑바로 목도하고 있는 수많은 시선들을 미혹 시키려 하는군요.

김태호 지사는 참으로 영악한 사람이지 않습니까?

①자신이 20,600여명의 공직자 앞에 분명하게 서약한 인사협약을 위반한 인사를 한 것도

②승진소요최저연수에 6개월이나 미달된 자신의 비서실장을 3급 자리인 진해부시장으로 승진 시킨 것도

③정년이 1년 6개월 이상 남은 직원을 탈법적으로 강제퇴출 시킨 것도

④임기가 남아 있는 최덕철 경남발전연구원장에게 강제로 사직서를 쓰게 한 후, 자신의 선거참모 안상근(자신과 함께 이강두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음)씨를 임명한 것도

⑤도지사 선거 특보단 간사였던 전도의원 백상원씨를 ⇒ 경남개발공사 사업이사로 임명 한 것도

⑥임기가 3년이고 취임한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경남프로축구단 박창식 이사장을 내 쫒고 자신의 측근을 대표이사로 세우려고 이사회에서 선임하게 되어 있는 회사정관을 무시하고 도지사의 권한을 불법적으로 행사하여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전격적으로 해임을 발표했습니다.

이토록 엄청난 인사전횡을 범했다면, 이를 시정하고, 재발방지 약속을 하라고 하는 공무원노조의 요구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고치면 될 것을..... 잘못에 대한 사과나 재발방지 약속을 하기는커녕, 마치 이렇게 엄청난 불법 탈법적 인사전횡을 저지른 이유가 공무원노조 사무실이 공무원교육원에 있고, 본부장이 노조 일에 전임하고 있고, 노조간부들을 탄압하지 않기 때문인 것처럼

본부 사무실을 비워라! 업무에 복귀해라! 노조간부들을 징계하라! 그렇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겠다! 라고 하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단 한 마디의 사과나 언급도 없이 공무원노조를 강력하게 탄압하겠다는 극악무도한 발언을 쏟아 부으며, 공무원노조를 탄압하는 아주 교묘하고 영악한 방법으로 문제의 본질을 흐리며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320도민 앞에 분명하게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교육원에 있는 공무원노조 사무실이 폐쇄당하고, 본부장이 전임의 방법을 바꾸고, 노조 간부들이 징계를 당해주면, 당사자 간의 약속이 지켜지고, 김태호 지사의 파행인사가 시정 되고, 관료들의 부정과 부패가 근절되고, 김태호 지사의 거짓과 위선이 고쳐진다면,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고 자행하는 모든 탄압을 달게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가까이에서 온갖 촉각을 곤두세워서 불 탈법을 감시하고 있어도 이렇게 엄청난 불법적 인사가 일어나는데, 김태호 지사의 탄압에 티끌만큼이라도 움추려 든다면, 김태호 지사의 불법적 탈법적 만행은 때는 이때다 하는 심정으로 본격적으로 일어날 것이 뻔하기에 우리는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차근차근 투쟁의 수위를 높여서 반드시 내년 7월에 주민소환제로 심판을 받게 할 것입니다. 그때는 후회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동지여러분, 우리 정의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오늘도 웃으면서 전진합시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본부장 정유근 올림

댓글목록

본부장님의 댓글

본부장 댓글의 댓글 작성일

생각하는것이 여기하고 똑같네,,아름다은세상 조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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