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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조직 명단 공개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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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외일 작성일09-03-18 09:26 조회2,1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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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게시판 진흙탕 싸움…공무원들 간 진실게임


공무원들이 부당하게 돈을 지급하고 나서 다시 되돌려받는 방법으로 돈을 유용했다고 주장했던 목포시 7급 공무원 김영석 씨가 이번에는 사조직 명단을 공개하면서 노조게시판이 진실게임장이 되고 있다.

김영석 씨는 13일 노조 게시판을 통해 자신이 주장했던 목포시 사조직 정인회에 소속된 공무원 명단을 공개했다.

김영석 씨가 공개한 사조직 명단에는 목포시 국장을 비롯한 과장, 계장, 하위직 공무원 등 시 전체 요소요소에 근무하는 37명이란 적지 않은 수이며 특히 그중에는 현 노조지부장까지 거론되면서 노조 지부장이 게시판에 자신은 산학회원이 아니라는 반론 글을 게시하는 등 노조 게시판이 진실게임장이 되고 있다.

현 노조지부장은 게시판을 통해 김영석 씨에게 “제가 그 모임의 회원인 것을 하나라도 증명해 보시오 전 지금까지 개인적인모임 하나 없이 살아왔습니다. 이미 딴 세상으로 간 직원이름까지 거명해 가면서.. 당신은 악마 입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거짓말쟁이라는 아이디로 댓글을 올린 사람은 “지부장이 하나회(정인산악회 전 이름)출신이어서 그래서 비판하는 글들은 마구 지우고 마구 삭제했던 것이니? 노조게시판까지 접수한 하나회들.. 정말 무서운 조직이구나..”라고 했다.

제발이라는 아이디는 “지부장을 음해하지 맙시다. 안보인 공간이라고 해서 근거도 없이 정인회로 몰아붙이면 되나요? 제발 영석님... 제발요”라면서 사조직이 김영석씨만의 주장만이 아니다는 것을 보이는 등 시 공무원 전체에 사조직열병이 번지고 있다.

현재 목포시 노조게시판에는 김영석 씨가 공개한 사조직 명단과 관련, 인사비리, 직무유기, 측근정치 등 수많은 글이 게시되고 있어 파문이 더욱더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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