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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외거주 공무원 '불이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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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펌 작성일08-12-15 09:32 조회1,5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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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인구 늘리기 차원에서 타지역에 거주하는 공무원에 대해 불이익을 주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실주거지가 광양이 아닌 공무원의 명단을 내부 통신망에 공개하고 근무평가, 국외연수, 표창 반영 등에 벌점을 부과하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현재 광양시 공무원 중 76명이 순천(74명)과 광주(1명), 여수(1명)에 거주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인구 15만 명 달성을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관외 거주 공무원들이 광양시로 전입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배우자의 직장 또는 자녀 교육 문제 때문에 관외에 거주한다는 공무원이 많아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광양과 순천의 교육 환경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 자녀 교육 문제를 이유로 타지역에 거주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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