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전 문화예술과장이 쓴 글에 대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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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상석 작성일23-07-06 13:39 조회40,662회 댓글2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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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글로벌재단은 장보고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완도군 노조 홈페이지에 2023년 7월 2일 12:53분 전 문화예술과장이 게재한 글을 읽고 난 뒤 24년간 장보고 대사의 삶과 업적을 연구를 통해 장 대사가 구축한 찬란한 영화(榮華)를 오늘날에 복원하고자 혼신을 쏟았던 노력과 성과가 송두리째 매장당한 것에 대해 참담함과 억울함으로 며칠 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장보고글로벌재단이 쌓아온 업적에 대한 평가는 고사하고 부정한 행위를 저지른 범죄 집단으로 매도된데 대해 담당자로서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고 판단하고 저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1. 장보고 대사 삶과 업적을 해외에 알리는데 혼신을 쏟았습니다
-제가 세계일보 기자로 해양수산부를 출입할 때 만났던 고(故) 신길웅 차관(대전현충원 안장)의 권유로 1999년 <장보고를 알면 세계가 열린다>는 책을 쓰면서 장보고 대사와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2011년 8월에 장보고를 주제로 전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12년부터 광주광역시로부터 위탁을 받은 장보고거상육성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장보고처럼 도전 및 개척정신으로 회사를 창업,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한 한상들을 목격하게 됐습니다. 이들 한상과 장보고를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가를 고민한 끝에 <21세기 장보고발굴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게 됐습니다.
2. 장보고글로벌재단은 장보고를 닮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섰 습니다.
2011년에 광주광역시로부터 승인을 받은 사단법인 장보고CEO포럼과 2013년에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과 강봉룡 목포대 교수 등 학자 중심으로 사)장보고기념사업회를 설립하여 장보고 선양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이 두 조직의 회원통합으로 2016년 5월 16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장보고글로벌재단 설립을 승인받고 21세기 장보고발굴프로젝트로 장보고한상어워드를 제정,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 설립 8년만에 장보고글로벌재단은 이사회와 해상왕장보고연구회, 사 업운영위원회, 장보고한상수상자협의회 등이 출범되면서 조직적 체계 를 구축해왔으며 장보고경영아카데미 총동문회와 국회 세계인 장보고 포럼 등의 연관단체를 발족시키는데 일조했습니다.
- 이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가 2021년 제15회 장보고대상 국무총리 상 수상자로 저를 선정했습니다.
3. 완도군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은 8년간 협력하여 세계인 장보고 선양사업에 매진해왔습니다.
2016년부터 공모한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16개국 3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2019년 수상자들의 모임인 <장보고한상 수상자협의회>를 출범시켰고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1회 장보고한상 수상자 세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장한상 수상자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해외시장개척의 노하우를 코칭해주는 1년 과정의 평생교육인 장보고경영아카데미를 2019년에 개설,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3월 23일에 장보고경영아카데미 총동문회를 출범, 매년 총동문회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장보고한상 수상자들은 그동안 완도수산물 등을 베트남과 라오스 등 동남아는 물론,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하는 데 기여했으며 완도군과 재단에 1억 5천만원을 장학금 등으로 기부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장보고 선양발굴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고 올해로 3회째 세계인 장보고비전캠프는 완도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한편, 전국 4학년 이상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장보고한상 수상자 창업성공스토리 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이 8년간 활동하면서 장보고를 재외동포의 뿌리요, 장보고가 건설한 해상무역왕국이 재외동포경제인의 마음의 고향이라는 선양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정회원(50명)과 해상왕장보고연구회(30명), 이사회(8명), 사업운영위원회(12명), 장한상수상자협의회(37명) 장보고글로벌경영아카데미 170명 등 300명의 매니아를 확보했습니다.
-이들 장보고 매니아들은 장보고의 고향 완도를 사랑하고 홍보하며 완도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을 서는 충성고객입니다. 이러한 막강한 인적네트워크는 다른 지자체에서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가 매년 6명씩 배출되면 향후 완도특산품의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도움을 줄 것입니다. 따라서 완도군과 재단이 합심하여 장보고한상 수상자와 장보고 매니아들이 유기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4. 8년간 어렵게 쌓은 공든 탑을 허물어버리는 우(愚)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재단은 그동안 완도군 장보고 선양사업 보조금 집행과정에서 절차적 하자 또는 일부 규정대로 집행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단연코 사적으로 이용하거나 부정하게 집행한 적은 하늘을 두고 맹세하지만 결코 없습니다.
-재단이 출범된지 올해로 8년 동안 국내에 머물던 장보고 선양사업을 해외로 확장시켰다는 자부심과 긍지, 보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 과장의 돌팔매질로 일생 처음으로 극심한 모멸감을 받았고 고향사람에 대한 환멸과 스트레스로 밤잠을 설치며 심한 우을증 등으로 정신적 충격에 시달렸습니다.
- 모 과장은 자료제출 거부 및 출석요청 불응했다고 적시했는데,저는 한번도 출석요구에 불응한 적이 없습니다. 일정적으로 날짜를 통보해와서 출석요청한 날짜에 행사 참석과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를 정식(공문)으로 요청했지만, '날짜변경불가'라는 공문을 보내어 불참하면 형사소송법 제234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수사의뢰하겠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재단 운영과정에서 부정 집행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어떤 곳에서 수사 또는 감사를 하더라도 회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임하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상석 올림
댓글목록
물음표님의 댓글
물음표 작성일
포인트가 엇나간거 같은데
과장이 잘했든 글쓴이가 잘했든
포인트는 부정한 행위에 대해 소명하고 증빙하면 될 일인데
왜 장보고 업적이 나오는지...
도돌이표님의 댓글
도돌이표
작성일
소명이나 증빙은 이곳에 하는게 아니고 잘못을 저질렀을때 수사기관이나 감사기관에 하면 되는것임
당신은 지난번에 내돈 훔쳐간거를 자꾸 부정하는데 아니라는 소명과 증명을 해보세요
억울님의 댓글
억울
작성일
여러가지 문제해결방식중에 가장 큰 협박, 고발 수사 초강수를 뒀단 얘기네요..
그람 직원들 잘못하면 무조건 고발 수사로 종결하면 간단하겠네요,,,
미리 암님의 댓글
미리 암 작성일
과장 쫓기는거 미리 안거 같군요..
바뀌면 그때 출석할려고 했던건 아닌지..참..
서글픔님의 댓글
서글픔 작성일
참 안타깝네요..
꼭 그렇게만 해야했을까요? 민간보조단체가 다소 부족함이 있으면 잘 되도록 보완하고 지도하면될텐데 그걸 꼭 형사소송법 운운하며 협박하고 수사로 연결지었어야만 했을까요?
법과 원칙 중요하지요... 그러나 그걸 해석하는 자는 자기 기준이 아닌 객관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게중요하다고 생각드네요..
우리가 지역주민을 상대로 행정을 펼칠 때 법대로만은 할 수 없지 않나요?
법대로, 법대로, 법대로...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해석의 기준에 따라 달리 적용될 부분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이게문제님의 댓글
이게문제
작성일
이게 문제인거야 그럴거면 옛날방식그대로 하던지요 그런사람들은 일단 쓰고보자라는 마인드인데 결국엔 담당자가 다치는데? 유도리도 적당히 봐주는거야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로보는거야
뭐가문제님의 댓글
뭐가문제
작성일
뭐가 문제라는건지 모르겠네 맞는말 했구만
보조사업자는 예산 집행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래서 보조기관에서 적정한 집행을 위해 관리 감독하는 거죠
공무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회계공무원 말고는 예산집행기준을 잘 모르죠 그렇기에 안내해주고 또는 회계에게 문의합니다
어쩌다 고의든 과실이든 예산을 잘못 집행하였다고 해서 회계가 해당직원에게 형사소송을 운운하며 협박하면 되겠습니까? 잘못이 있으면 감사를 받고 합당한 처분을 받으면 됩니다.
우리 사회나 조직은 생각 보다 그리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삼권이 분리되어 서로를 견제하는 것이지요
ㅋㅋ님의 댓글
ㅋㅋ
작성일
과연 그 사람들이 모르고 썼을까?ㅋㅋㅋ
쌍방 고소님의 댓글
쌍방 고소 작성일
이제 싸움의 당사자인 쌍방이 모두 의견을 내놓았고
O사무국장도 보조금 집행과정에 절차적 하자는 있으나 부정집행에 대해서는 당당하다고 표명했으니
그럼 이제 o과장이 고소한 내용에 대한 수사기관의 수사결과를 확인해보면 되겠네
깝깝님의 댓글
깝깝 작성일
깝깝하요 참말로...
그동안 보조금 정산했던 직원들은 뭐가 됩니까..
말한데로라면 당시 보조금 정산했던 직원들까지 다 싸잡아서 조사받아야 겠네요...
직원들이 무슨 죄요... 깝껍허요
완도군님의 댓글
완도군 작성일완도군은 어른이 없다 젊은관리자들이 자기들 잘났다고만 하지 누구하나 문제해결 능력은 1도 없다는 느낌이다 젊은 관리자님들 반성합시다 4급,5급 관리자님들 시기질투에 눈멀어 있지 마시고 문제해결 능력부터 보여서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시면 안될까요
소명?님의 댓글
소명? 작성일
글 내용을 보니 자신의 업적이 이만큼이니 보조금집행에 있어서 눈 감아 달라는 얘기인듯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부정 수급자가 전국에 한둘이 아닐듯
윤석열 정부가님의 댓글
윤석열 정부가 작성일
보조금 수급자들 감사해서 부정이 발생하면......
글쓴이님 떳떳하시면 님께서 제3의 기관에 감사를 요청하십시오~~그동안 장보고글로벌 재단을 이만큼 키우셨으니 더이상 누가 되지 않도록 증명을 해 보이시기 바랍니다
보조금님의 댓글
보조금 작성일보조금을 받고 그럼 그 정도도 못할까???
모래성님의 댓글
모래성 작성일
읫글을보니 그동안 장보고글로벌재단은 많은 업적을 쌓은것은 인정합니다
보조금은 목적과 사용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습니디. 지방보조금관리법에서 사업내용을 변경하거나 자금의 배분을 변경할려면 자치단체장의 승인을 받아야합니다. 보조금 쿄부결정 내용과 달리 보조금을 목적외 사묭하면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윤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모과장의 입장표명에서는 법을 위반하여 보조금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경찰에서 밝혀주겠죠. 글로벌재단에서도 당당하먼 경찰수사에서 무고함을 밝히면됩니다
그러나 어떤 세력의 압력인지는 모로겠지만 고소가 취하(반려)됬다는 사실이죠
떳떳하다연 군이든 재단이든 다시 고발해서 수사를 당당히 받길 바립니다
잘못한게 있으먼 어떻게든 고발을 하지말고 쉬쉬~해서 아무도 모르게 덮으세요~~~
잠깐 팩트체크님의 댓글
잠깐 팩트체크
작성일
잠깐 팩트체크합시다
어떤 세력에 의해 경찰수사가 반려되었다.?
글쓴이의 주장대로라면
그럼 우리나라 경찰은 위법사항이 있어도 세력에 의해 고소장을 반려하는 기관이라는 건데
고소인이 멀쩡히 있는데 반려를 한다? 뭔가 근거가 부족한거라 보여집니다
우리는 알지도 못하는 반려되었다는 정보를 알 정도의 글쓴이 능력이라면
왜 반려되었는지 이유도 좀 올려줘주시길
알수없음님의 댓글
알수없음
작성일
5278 "충견들의 공작시작. . "이라는 자유게시판 글을보고 고발이 취하됐다는걸 봤고, 정말일까 궁금해서 해당부서 문서 들어가보니 정말로 반려공문이 온걸 제목만확인했고 내용은 볼수없었음.
사유는 알수없네요. 해당부서에서는 알수도 있겠죠~~
답님의 댓글
답
작성일
경찰이 우리 기관도 아니고 수사기관이라 주로 횡령에 집중할텐데 근거가 미흡하거나 자료가 부족하니까 보완하라고 했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궁금님의 댓글
궁금 작성일
윗에 글을 읽으면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1. 보조금 부정 집행한 단체가 잘못인가요?
2. 보조금 부정 집행한 개인이 잘못인가요?
3. 보조금 관리감독 못한 기관이 잘못인가요?
4. 보조금 관리감독 못한 공무원이 잘못인가요?
=>1~4번 중 누가 제일 잘못인가요 궁금합니다.
글쎄요님의 댓글
글쎄요
작성일
잘은 모르겠는데요..
적어요.. 그 경중은 판단 가능할거 같아요.
1. 도둑질한 집단이 잘못인가요?
2. 도둑놈이 잘못한건가요.
3. 도둑을 못잡은 경찰서가 잘못한건가요?
4. 도둑질을 못잡은 형사가 잘못한건가요?
님은 이게 궁금 하신거죠??
님은 순서대로 몇번으로 생각 하는지 모르겠네요.
사람은 생각마다 다르겠지만..
제 생갹은 일단 도둑놈이 제일 나쁘다.. 입니다.
참내님의 댓글
참내 작성일수사기관이든 감사원이든 국민권익위든. 시원하게 답을 내보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