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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피라이터 작성일23-02-06 10:41 조회1,01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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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주간지 광고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항일운동만큼 절박한 물이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요즘 모 TV드라마의 광고대행사 제작본부장 고아인 상무도 감탄할 카피다.

과연 기부자에 대한 답례 광고인가? 신문사에 대한 보은 광고인가?

일부 읍면장들의 모신문사에 대한 충성도가 눈물겹다!  

댓글목록

차광승님의 댓글

차광승 작성일

와따 이거 참 이상허네 이.

어떤 분들이 몇 차례 거론하였듯이 그런 문제가 확연한 상황이라면 당사자들이 나서서 함 이야기를 해보자 이렇게 하는 게 어른들의 모습일 것 같은데.

그냥 익명으로 변죽만 울리고.

두려움 혹은 난리 나는 것 그런 것을 염려하는 것 같은데, 겉으로 드러내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 게 문제를 키우는 것이지 드러내서 이바구저바구 나무면 대개는 그런 위험은 사라지는 법인디.

그 그 놈의 체면 문화가 동아시아의 극단적인 병폐인디.

그토록 염려하는 그 두려움, 그거 햇볕 아래 드러내 보이면 대다수는 기껏해야 종기, 고름 짜는 수준의 통증 정도로 해결될 것이 태반인디.

이거 참 이상하다께.

완도 행정/정치판이 수도권 행정/정치판 뭐라 타박할 것이 아니제.

외려 더 뒤쳐지지 않는가? 온갖 익명 권모술수며.

진짜 이상해. 만나서 이야기 나누면 대다수 공포며 오해는 사라질 것인디 그걸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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