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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후 부끄러운 자화상 - 진정한 지도자가 되려면 자신만의 비젼을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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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정당애향인 작성일07-12-20 10:04 조회1,5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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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지역신문 보도내용을 접하면서 참으로 우리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보는것
같아 왠지 뒷이 씁쓰레하다.

김대중, 노무현때까지만 해도 우리군민들은 거의 비상식적이다 할만큼 일방적으로
표를 몰아주었다.
그러나 이번 대통령선거 민주당 득표를 보니 완도는 3.9%, 전국적으로는 0.7%
밖에 되지 않는다.

군민들의 뜻이 범여권의 단일화임을 거부한 댓가치곤 너무 참담하다.

또한 지역의회는 이번에 입당한 젊은의원까지 합하면 6명이나 된다.
총 9명의 의원중 6명이면 거의 민주당 독주체제이다.
그러면서도 득표는 3.9% 밖에 되지않았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불과 몇년전까지도 거의 몰표를 받던당이 이번 대선에서는 참패다.
좀 창피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더욱 가관인것은 지역의 모신문은 군수가 상받을것을 의도적으로
폄하하려 했다는 의혹이 든다.
모방송국 보도를 빗대면서 마치 뒷돈이라도 주면서 상받은것 같이 씹어났다.

그러면서 또다른 지면은 이번에 민주당에 입당한 군의원이 지역신문단체에서
주는 상을 받는것을 실었다. 어떤품격의 상인줄은 잘 모르지만...

그런데 상받은것을 뭐라하는것은 아니지만
꼭 군수가 상받을것을 의도적으로 폄하한다는 냄새를 풍기게 하면서
그렇게 하고 싶은지 참으로 그사람들의 의도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정도를 걷는 언론이다면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나타난 군민들의 여론이 무엇인지~
국민적 지지도 받지 못하는
특정정당이 독점하고 있는 지역의회의 폐단과 우리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일이 혹여나 무엇이라도 있는지~
정당한 비판이 있어야 할것이다.

너무 일방적으로 속보이게 만큼 한쪽을 폄하 하려고 노력하고
또 한쪽은 치켜세우려고 노력하지 말기를 바란다.

군민의 수준이 당신들이 생각하는만큼 사리분별도 못하는 사람은 없다고 본다

그리고 진정으로 충고 한마디 한다

지역의 지도자로 성장하려는 맘이 있다면
세상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말고
지역발전을 위한 자신만의 비젼을 보이려고 노력하길 바란다.

우리는 건전한 사고, 진취적인 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비젼,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이 있는자를 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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