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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3년이 안된 새내기 공무원 '내가 느낀 공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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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무원뉴스 작성일07-11-29 09:24 조회1,5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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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청] 경력 3년이 안된 새내기 공무원 '내가 느낀 공직생활'

'내가 느낀 공직생활' 설문조사...1년 이상 3년 미만의 마산시 새내기 공무원 123명 대상

마산시가 시정혁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공직자들이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년 이상 3년 미만의 새내기 공무원 123명을 대상으로 '내가 느낀 공직생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은 공직을 택한 이유로 △안정된 신분 △지역사회 및 시민에 대한 봉사 △전문성 및 적성 등을 꼽았고, 직장 상사와 동료, 근무환경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서간·동료간 업무 미루기, 연공서열과 무사안일주의, 형식과 절차를 중시한 권위주의 등은 버리거나 고쳐야 할 공직사회의 대표적인 관행으로 꼽았다.

설문에 응한 마산시의 새내기 공무원들은 공직을 택한 동기로 △신분이 안정된 직장(30.4%) △지역사회와 시민에 대한 봉사(24.3%) △적성과 전문성 고려(23.5%) △성차별 없는 평등 대우(10.4%) 등의 순으로 꼽았고, 임용 당시의 각오로는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43%)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33%),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24%) 순으로 나타났다.

상사와 동료에 대해서는 △가족 같은 느낌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 △본받을 점이 많음 등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근무여건 및 환경에 대해서도 '만족'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92명으로 전체 76%를 차지했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만족도도 전체 81.3%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

그러나 내가 느낀 공직풍토에 대해서는 75.5%(123명)가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그 중에서 △동료와 타부서간 업무협조가 잘되지 않는 점을 제일 크게 지적(18%)했으며, 이어 △무사안일, 현실안주, 타성'(15.7%), △보수적 성향(14.6%)이 문제라고 밝혔다.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개선의견으로는 △인력보충과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마련(21명 32.8%)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외에 전산시스템 적극 활용, 하의상달 분위기 조성, 전공을 감안한 인사 및 개인의 전문성 제고방안, 부서·동료간 업무협조 강화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공직생활 1년 이상 3년 미만인 마산시 공무원 123명을 대상으로 △공직을 택한 동기 △상사 및 동료직원에 대한 생각 △내가 느낀 공직풍토 △업무 만족도 △버리거나 고쳐야 할 관행 및 타성 등 총13가지 조사항목으로 실시됐다.

마산시는 이번 설문결과를 시정혁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향후 시정을 이끌어갈 새내기 공무원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공직풍토 조성과 근무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 공직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제도나 관행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마련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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