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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노력, 유치 결실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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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무원뉴스 작성일07-11-26 09:18 조회1,2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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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BIE총회 개최지 결정
142개국 비밀 투표...막판 변수도

내일 새벽‘2012여수박람회 운명’
여수는 물론 낙후된 전남의 미래를 좌우할 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박람회기구(BIE)는 27일 새벽 3시(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팔레 드 콩그레스’에서 제142차 총회를 열어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최종 결정한다.

여수를 비롯해 탕헤르(모로코), 브로츠와프(폴란드) 등 3개 도시가 유치를 신청한 가운데 이날 결정투표에는 142개(25일 현재 가입국) 회원국의 비밀투표로 진행된다.

총회 개회와 함께 유치 후보지인 브로츠와프, 여수, 탕헤르 순으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며, 곧 바로 전자투표이자 비밀투표 형식으로 진행되는 결정투표는 BIE 회원국 대표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이뤄진다.

각 국 BIE 대표들은 후보국이 나열돼 있는 전자투표 기기를 배정받은 뒤 오전 3시 정각에 BIE 측의 지시에 따라 제한시간(1∼3분)안에 우선 한국과 폴란드, 모로코 중 한 곳에 투표를 하게 된다. 투표 결과는 제한시간(1∼3분)이 지나면 즉각 대표들 전체가 볼 수 있는 전광판에 표시된다.

3개국 중 한 곳이 출석 회원국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게 되면 승부는 한번에 끝나지만, 한곳도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지 못할 경우 최하위로 득표한 한 개 후보국을 제외한 채 2차 투표에 들어가게 된다.

첫 투표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는 2차 투표에서 더 많은 표를 얻는 국가가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된다.

이날 결정투표에 우리나라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재철 엑스포 유치위원장, 정몽구 엑스포 명예유치위원장,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조중표 외교통상부 제1차관, 박준영 전남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이인기 국회 특위위원장 등 공식유치대표단 15명이 투표를 지켜보게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200만 도민의 열망과 범국민적 관심 속에 여수 유치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그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남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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