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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종사자의 복지도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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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무원뉴스 작성일07-11-15 09:56 조회1,8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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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종사자의 복지도 챙겨야


청년 실업 100만 명이 넘는 요즘은 공무원은 단연 최고의 인기 직종이다. 그런데 오히려 사회복지공무원의 사직률은 무려 10%가 넘는다.

최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신규채용 6916명 가운데 716명이 중도에 그만두는 등 사직률이 10.4%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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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홈에서 정신장애인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복지사

복지서비스 욕구도 늘어 손길은 더욱 필요한데 인력충원은 더디다 못해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고 있다. 1만여 명에 달하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열악한 노동조건과 처우에 대해서 복지직 공무원의 충원과 다른 직렬과 형평성을 보장 등 개선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으나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해온 결과로 여겨진다.

또한 공무원보다 못한 대우와 환경 속에서 사회복지의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평균 급여는 공공서비스업 평균의 42.5%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올해 20만1000개에서 24만9000개로 4만8000개 늘릴 예정이다. 양적으로 사회복지 인력을 늘리기 못지 않게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

내년부터 기초노령연금제도가 실시되고 매년 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는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와 관련 공무원들이열악한 상황에서 일한다면 복지의 질은 담보하기 어렵다.

┃국정넷포터 김종신(kjs711013@dreamwiz.com)
김종신 (kjs711013@dreamwiz.com) | 등록일 : 20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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