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직장 동료여러분!

어찌 이런 상황으로 치달았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니 정말 가슴이 아파옵니다.

전국 유일하게 사용자 측의 노조와 사용자와 대립하는 노조가 발생되어 우리직장 동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홈피는 조합원들만의 공간이 아닙니다.

한 직장동료가 입바른 소리를 했다고 자기 의견과 맞지 않다하여 이렇게 까지 매몰차게 하는지

도저히 여기가 직장내의 홈피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아파옵니다.

비록 내뜻이 맞지 않는다. 하여 우리는 서로의 동료가 아닌것은 아닙니다.

지금은 서로의 의견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서로의 노력으로 극복해야 할때다 생각합니다.

전국, 인근 시군을 보면 집행부와 단체협상을 체결하여 직원들간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왜 우리군만이 이렇게 복수노조가 생겨 직원들간이 대립하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부디 자중하시고, 열심히 노력합시다.

직장동료 여러분!

지금은 서로의 잘잘못을 따질때가 아닐듯 싶습니다.

집행부는 사측노조를 만들어 방패막이를 하고 있고, 다른 노조는 집행부의 잘못을 찾아내려 하는

이런 현실속에 정말 완도가 싫어지려 합니다.

다시금 이런일은 없도록 서로 서로 노력합시다.

노조는 사용자측이 아니라, 조합원들을 위해 희생하는 사용측의 월권을 감시하는 노조가 되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조합원(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