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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장 만취해 부속실 여직원 성추행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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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장 작성일07-09-19 09:44 조회1,4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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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교육장 만취해 부속실 여직원 성추행 '물의'

'자리 지키지 않았다고 운전기사 까지 '폭행'"

이학수 기자

전남 한 지역교육청 교육장이 대낮에 술에 취해 직원들을 폭행하고 여직원을 성추행까지 해 물의를 빚고 있다.

18일 구례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청 이모 교육장은 전날 오후 2시30분쯤 구례군 구례읍 모 식당 앞에서 관용차량 운전기사를 수차례 폭행했다.

이 교육장은 지역 학교 교장 3명과 술을 마신 뒤 식사를 마칠 때 까지 식당 주변에서 관용차량 기사가 자신의 허락없이 자리를 비우고 늦게 도착했다며, 운전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를 삭이지 못한 이 교육장은 교육청으로 들어가 또 다시 직원들에게 호통을 쳤으며 이를 말리는 직원의 뺨을 때리는 등 소란을 피웠다.

직원들의 만류로 교육장실로 들어간 이 교육장은 컴퓨터가 작동되지 않자 교육장 부속실의 여직원 정모씨를 부른 뒤 껴안고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당한 운전기사와 여직원은 정신적인 충격으로 이날 병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대해 이 교육장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모든 문제가 술에 취해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빚어졌고 변명할 여지도 없다”며 “직원들에게 공개 사과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 교육청은 교육장과 피해직원, 당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여 사실이 확인될 경우 징계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모 교육장은 지난해 9월1일자로 제24대 구례교육장으로 취임해 1년여동안 재직하고 있다.

2007/09/19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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