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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직은 30년 근무해도 8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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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능직 작성일07-09-18 10:08 조회1,2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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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능직은 30년 근무해도 8급"
[뉴시스] 2007년 09월 18일(화) 오전 06:0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서울=뉴시스】서울시의 기능직 공무원에 대한 차별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직급별 정원'때문에 소수만이 승진대상에 포함되고 있다는 것.

18일 서울시공무원노조에 따르면 2007년 하반기 승진·전보 계획상 내달 15일 승진이 예정된 인원 433명 중 기능직은 8명 뿐이다.

8급에서 7급에로의 승진의 경우 전체 승진 인원 중 5.4%인 7명만이, 7급에서 6급은 전체 승진 인원 중 0.6%인 1명만이 내정됐다.

특히 반복돼 온 차별로, 행정직 등과 달리 인력구조가 피라미드형으로 고착된 기능직에게는 근속승진도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다.

기능직 6~10급의 비율이 4%, 9%, 66%, 18%, 2%인 점을 감안하면, 20~30년을 근무해도 대부분 8급으로 퇴직을 해야할 지경이라는 것.

서울시공무원노조 임승룡 위원장은 "서울시의 기능직 공무원들은 직급별정원으로 승진이 제한돼 불이익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로 인해 기능직들은 상대적 박탈감·소외감을 느끼고 있고, 사기도 저하돼 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성토했다.

한편 노조는 지난 17일,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능직정원비율조정 등의 내용을 담은 제도개선요구안을 시에 제출했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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