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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공무원노조특별법 폐지 위한 연가투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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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조집행부 작성일19-05-01 06:02 조회7,19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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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공무원노조특별법 폐지 위한 연가투쟁 나서


30일 청와대 인근서 1천300여명 집결


 


공노총, 공무원노조특별법 폐지 위한 연가투쟁 나서30일 청와대 인근서 1천300여명 집결



 







   
▲ 공노총 집회 모습/공노총 제공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 이하 공노총)은 공무원노조특별법 폐지를 위해 4월 30일 오후 2시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공무원노조특별법 폐지 및 대통령 약속이행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노총은 이날 “문재인정부 집권 3년 차, 노동존중 사회를 실현하겠다던 대통령의 야심 찬 공약은 결국 헛된 희망 고문으로 끝났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가 있기까지 공노총은 지난달 28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지난 2일 청와대 분수대 앞 기자회견 및 1인 시위를 진행해왔다.

이어 “대통령은 주워 담지도 못할 말을 수차례씩이나 내뱉고서는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는 구실로 본인의 책무를 마치 폭탄게임이라도 하는 양 경사노위에 떠넘겼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국회 또한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았다. 공노총은 “수차례 공무원노조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제대로 논의조차 된 적이 없다”며 “온전한 공무원노동기본권 보장을 담아내지도 못한 채 부분 난도질을 당한 누더기 법안 일색이었음에도 이조차 무관심과 방기를 반복하며 스스로 ‘식물 국회’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노총은 이날 거리행진, 공무원노조특별법전 파괴 행위, 서울정부청사 앞 머리띠 묶기 등의 항의 행동을 이어갔다.

이연월 공노총위원장은 “공무원 노동자들을 포승줄과 다름없는 공무원노조특별법에 묶어 정부와 국회의 감시, 견제 역할을 못하도록 하는 이유는 무엇이 두렵기 때문”이라며 “포승줄에 묶여 우습기 짝이 없는 모습으로 공무원 노동자의 대표라 말하느니, 스스로 사형대 위에 올라 목을 건다는 심정으로 공무원 특별법 폐지에 사생결단을 내리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투쟁을 선포했다.

한편, 이날 집회 참가자는 주최 측 추산 1천 3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선 기자   ipda75@hanmail.net


 


http://www.dk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78775

댓글목록

노조집행부님의 댓글

노조집행부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청와대앞 공노총(공문원노동조합총연맹) 집회에 완도군에서는 김완주 위원장을 비롯하여 4명이 참석하였습니다
ILO 협약 비준, 노동기본권 쟁취에 목소리를 보탰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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