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러시아 연해주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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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용태 작성일19-04-04 12:49 조회2,7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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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노조의 특혜?와 배려로 러시아 연해주를 다녀왔습니다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조 간부 각 1명씩 40명과 함께한 3.1운동 100주년 견학이었습니다
외국에 나가면 다 애국자가 된다고 하는데 이번엔 더 특별히 애국자가 된것같습니다
아시아의 유럽으로 널리 알려진 연해주. 낭만적인 하바로프스크, 얼지않는 부동항으로 유명한 블라디보스토끄, 동화책에 나오는 궁전같은 건물들, 광활한 대지, 세계에서 제일 예쁘다는 러시아의 여인. 보드카, 알론카(러시아 초코렛)등 볼거리, 먹거리등등 풍부한 곳입니다
우리에겐 잃어버린 땅 해동성국 발해와 안중근, 홍범도, 최재형등과 이름모를 수많은 항일지사의 숨결이 묻힌 땅,
구한말 나라가 나라답지못해 이주하여 정착한 한인촌, 눈물나고 화가나는 신한촌 기념공원, 추워지는 가을날 17만1천명을 중앙아시야로 끌고간 라즈돌리노예역, 시베리아 횡단열차. 까레이스키..
(요즘 공뭔 시험에는 러시아, 중국등지의 항일운동도 출제된다고 합니다ㅋㅋ)
단순한 여행지만은 아니었습니다
이번엔 백두산까지 못가봤지만 울나라하곤 가까운 러시아로 기회가 되신다면 꼭 가보시라고 강추합니다ㅎㅎ
버켓리스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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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를 갖다올수 있는 기회를 준데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올린글이오니 많은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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