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좀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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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텁지근 작성일19-07-22 15:40 조회2,6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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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태풍이 지나간 뒤라 후텁지근하고 끈적거리고 해서 여러 팀에서 소관부서에 에어컨 가동을 요청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받아들이지 않았....)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의거 냉방온도는 28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재산관리팀의 입장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긴 이유는 우리가 규정이 방침이 그런다해도, 여지껏 그래왔다고 해도 언젠간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자주 이야기가 나오면 언젠간 변하지 않겠나요?
제가 방문 및 출장을 다녀온 공공기관(아주 많이는 안 가 봤습니다.) 중 여름에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는 곳은 한 번도 보지 못했어요. 동사무소, 도청도, 중앙부처도, 완도호텔 뒤 수산과학원도,
어디 동네 식당을 가도 여름철에 에어컨 안 튼 곳은 없었어요.
작은 분식집도 선풍기는 틀어주더라구요
제가 사기업에 다닌다면 이런 야박한 회사에서는 일하고 싶지 않을 거에요
있던 애사심도 뚝뚝 떨어질 테고, 아침마다 출근도 하고 싶지 않을 거에요.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능률도 향상됩니다.
비록 오늘 기온이 26도로 28도에 못 미치더라도 이렇게 습한 날씨에는 에어컨을 틀어주셔야 서로 짜증도 안 나고, 지치지 않게 됩니다.
어.. 근데 방금 에어컨 틀어주셨네요. 감사해요. 갑자기 미안해지면서 애사심이 생기네요
오늘 날씨가 태풍이 지나간 뒤라 후텁지근하고 끈적거리고 해서 여러 팀에서 소관부서에 에어컨 가동을 요청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받아들이지 않았....)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의거 냉방온도는 28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재산관리팀의 입장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긴 이유는 우리가 규정이 방침이 그런다해도, 여지껏 그래왔다고 해도 언젠간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자주 이야기가 나오면 언젠간 변하지 않겠나요?
제가 방문 및 출장을 다녀온 공공기관(아주 많이는 안 가 봤습니다.) 중 여름에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는 곳은 한 번도 보지 못했어요. 동사무소, 도청도, 중앙부처도, 완도호텔 뒤 수산과학원도,
어디 동네 식당을 가도 여름철에 에어컨 안 튼 곳은 없었어요.
작은 분식집도 선풍기는 틀어주더라구요
제가 사기업에 다닌다면 이런 야박한 회사에서는 일하고 싶지 않을 거에요
있던 애사심도 뚝뚝 떨어질 테고, 아침마다 출근도 하고 싶지 않을 거에요.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능률도 향상됩니다.
비록 오늘 기온이 26도로 28도에 못 미치더라도 이렇게 습한 날씨에는 에어컨을 틀어주셔야 서로 짜증도 안 나고, 지치지 않게 됩니다.
어.. 근데 방금 에어컨 틀어주셨네요. 감사해요. 갑자기 미안해지면서 애사심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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