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경기도 구리시는 폐쇄회로(CC)TV 불법 주ㆍ정차 단속에 앞서 차주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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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를 위해 시(市)는 9월 말까지 2천500만원을 들여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서비스는 10월부터 제공된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자진 이동하면 과태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시에 문자메시지 전송 동의 신청서를 내야 한다. 구리지역에는 불법 주ㆍ정차 단속용 CCTV 48대가 설치돼 있으며 연간 2만대가 단속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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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의 한 관계자는 "단속 예고제를 시행하면 장기 불법 주ㆍ정차가 줄어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단속에 따른 불만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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