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 지적해야 알아 먹을까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얼마나 더 지적해야 알아 먹을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일보일보 작성일20-12-20 20:10 조회38,446회 댓글12건

본문

완도군은 주민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선정돼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일부 공모사업이 애초 취지와 맞지 않거나 오히려 주민을 위험으로 내 몰고 있어 본지는 몇 달 전부터 그 실태를 취재·보도해 왔다.

‘빙그레공원 그린폴 조성사업’의 경우 원래 목적은 ▲비탈사면의 낙석 제거 ▲주변 환경과 유사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조형 벽면의 조성 ▲수목 식재와 야간 조명 설치로 도심과 조화로운 경관 형성 할 계획으로 올 2월 준공했다.

하지만 이 사업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사면의 낙석 제거는 하지도 않았으며 그 위험성은 고스란히 지역주민들의 몫으로 남았다. 또한 주변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경관과 수목 식재의 훼손까지 많은 문제점을 보도했었다.

‘빙그레 웃는 안전한 보행길 조성사업’도 허투루다. 안전한 보행길을 만들겠다는 사업은 펜스가 공중에 떠 있지를 않나 부실공사로 비탈길에 물이 흘러 빙판길이 돼버려 안전이 아닌 위험한 보행길이 돼 있었다.

이런 위험한 보행길이 ‘2020년 전라남도 시·군 경관행정평가’에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고 2차 현장 실사를 통해 그 결과를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라니 참 아이러니할 따름이다.

올해 간판 개선사업도 주먹구구식이다. 대로 양쪽에 있는 상가 전부가 대상이 아닌 바닷가를 바라보는 상가만 사업에 포함시켜 반때편 상인들의 볼멘 목소리가 가득하다. 왜 그랬는지 설명도 없었단다. 개포리쪽 상인들의 원성은 더 할 나위가 없었다.

위에 언급한 사업은 모두 한 부서에서 맡고 있다. 지역개발과 경관관리팀이다. 담당팀장이 일을 못하면 담당과장이라도 잘못됨을 고쳐야 하는데 도대체 뭘하는지 모르겠다.

도대체 완도발전을 위해 얼마나 더 말을 해야 알아먹을지. 정말 무능력할 뿐 아니라 전형적인 탁상 행정을 보여주는 사례다. 맑은 완도군청의 물을 더는 혼탁스럽게 하지 말길 기대해 본다. 

댓글목록

동의합니다님의 댓글

동의합니다 작성일

우리지역이 투명하고 공정하고 바르고 깨끗하게 발전할수 있도록 언론의 역할을 잘해주고 계시는 완도일보의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완도일보가 나오는 금요일을 기대하는 애독자들이 많이 응원하고 있다는 점, 잊지 마시고 우리군의 언론 다운 언론, 신문 다운 신문 완도일보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과연님의 댓글

과연 댓글의 댓글 작성일

공정하다고요?

날카로운 펜을 든 것처럼 보이길래 처음에는 관심이 갔었으나

유독 특정 의원들의 치적에 편중된 기사 쓰는 것 보고 날카로운 척하는 기사들이 우스워보였습니다

완도일보 빠샤님의 댓글

완도일보 빠샤 작성일

완도일보 읽을거리  많아서  매주 기대됩니다
좋은 정보 많이 많이 부탁드릴께요
완도일보 파이팅 빠샤

그만까님의 댓글

그만까 작성일

경관관리팀에 억한 심정있나
정의롭다고 스스로 주장하는 신문이들 심층 까는 기사보면 어째 경관관리팀이 빠지질 않더라
뭘 밉보였나 몰라도 한두번은 그런가보다 했지만 도가 지나치니 객관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마치 요즘 모신문이 주구장창 관광과 패는 것과 다를 게 무엇인가

너네들 비위맞춰주고 밥사줘야 하냐
부끄러운줄 알아라 기레기들아

기레기님의 댓글

기레기 댓글의 댓글 작성일

관광과를 팻다는 문구 여~엉 아닌거 같네요? 기레기가 즈그 맘대로 종이에 끄적이면공뭔은 무조건 잘못한 건가요? 기레기들에게 굽신되며 한건 한건 그때그때 넘어갈라고하는 비굴함부터 부끄럽게 생각해봅시다.

우린 막았다님의 댓글

우린 막았다 댓글의 댓글 작성일

술밥사주고
광고주고 보도 막았다

언론개혁님의 댓글

언론개혁 작성일

검찰개혁 이후 언론개혁이 답이다.
광고를 주지 않는다고 협박하고
사업체도 없는 언론인들이 사업안준다고 협박하고
인사에 개입하고 ~~ 하도 많아서리
무슨 이권에 협조를 안해서 미운털 박혔다고 애기는 들었지만 이렇게도 찌질하게 ~~ㅉㅉ
이러한 일이 나 자신에게도 일어날지 모릅니다.
윗글도 신문지면에 나온글을 다시 퍼올려서 챙피주기 위함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기레기들의 행태에 대해서 눈 크게 뜨고
지켜봅시다. 아주 크게 뜨고~
못된 사례들을 모아서 완도사회에 시원하게 터트릴 그날을 위해

바른말님의 댓글

바른말 작성일

제대로 된 지적  하지...
객괸성없이  사적 감정  역력하네~~
언론이랍시고  이런식 기사 피곤하다~~
쓸만한 기삿거리도 어지간히 업는갑다.
참 어설프고 한심하다.
독자들 수준을 뭘로보고 ....
기사의 공정성이나 공부하고  써라

선한 영향력님의 댓글

선한 영향력 작성일

아마추어?
코로나에  지친 군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군민이 되자
동전도 양면이 있는데
양면을 써야 아마추어 소릴 안듣지
나쁜 사심으로
우리 군민들은 고품격 프로

기자자격님의 댓글

기자자격 작성일

일 열심히 하는 공무원을 매주 씨ㅂ으라는 권한을 누가주었나요?
공무원처럼 시험을 보셨나요?
그만한 자격과 기본소양은 갖추셨습니까?
그동안 살아오신 삶을 돌아보십시오

갑질정부미님의 댓글

갑질정부미 작성일

마음을 비우세
잘하긴 누가 일을 잘한단 말인가
갑질 하지마시고  제발 자신을 좀 돌아보세요

지나가는 완도군문님의 댓글

지나가는 완도군문 작성일

ㅎㅎ 여기 뭔가요?
요즘 아무리 자유게시판이래도 특정 이름 상호 등 나타내서 글 쓰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근데 그런 기본을 안지키고 ?
그것도 펜대를  잡고있는 기자분이요?
사업에 문제가 있다면 객관적으로 문제 지적만 하면 더 신뢰가 갔을듯 하나 ..
이건 위에 댓글 다신분들 생각처럼 개인감정  풀고있는듯하여  신뢰감이 떨어지네요ㅋ
저는 기자님이 늘 걱정해주시고 있는 군민입니다  .공무원도 아니고 언론인도 아니고요ㆍ
요즘 걷기 챌린지동참하면서 완도 구석구석을 걸어볼 기회가있었습니다
우연히 지금 게시판에 나온 윗동네 마을을
걷게되었는데 정말 뭔가 옛스러우면서도 새롭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갬성?마을? 그런 느낌?이여서
같이 간 일행들하고 좋은 느낌을 받았고
생각도못한 전경이 똬~~악!
좋았습니다
좋아서 저희는 그후로도 몇번 더 그 쪽마을 통해서 걷기를 했습니디
요즘같이 헌것은 없애고 새로운 건물만 들어오는때에 뭔가 좋았습니다^^
뭔가 문제점이 있다면 보완해서 예쁘고 안전하게 하면되는거 아닐까요?
덮어놓고 까기만 하는거말고요 ㅎㅎ
이게 기자님이 늘 걱정하고 있는 완도군민의 한사람으로서  마음입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59124) 전남 완도군 청해진 남로 51 TEL: 061-550-5890 FAX: 061-560-5879
Copyright 2006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All Right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