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렇게 까지 했어야 했을까
어쩌다 조직분위기가 이리 되었으까

요즘 조직 내 고소를 받고 수사를 받고 있는 공무원들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그 내용은 불문명했고, 내일이 아니니 신경을 끄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 나니 뭐 이런 개판도 개판도 이런 개판이 있나 싶네.

그 시작이 담당과장의 담당자에 대한 징계요구였다니 참 기맥힌 일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징계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다고 한다.
이후 이건으로 해서 오늘날 사태가 있는 것이라면 앞으로 담당자가 업무중에 과실이 있다 손 치더라도 담당과장이 징계요구를 해버린다면 하위직 공무원들은 무서워서 큰 사업들을 맡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징계위원회에서 징계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건이라면굳이 징계의뢰해야만 했는지?
그리고 감사팀은 징계요구한 사안이 적합한지 제대로 조사가 이뤄진건지?
이런 조직분위기를 조성한 인사팀의 탁월한 업무능력 덕에 근평도 잘 받고 승진까지 한것인지 궁금하네~
인사로 감사로 직원을 잡았네  이런 개판 조직에서 누가 앞으로 일할까. 까딱 잘못하면 감사요구 당하는데
대충해도 근평 1등 받고  선배들 다~~ 제끼고 승진하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