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리긴 하네요..같은 공무원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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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뭔 작성일22-01-12 17:16 조회5,966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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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공람을 하면서 앗 뜨거~!! 나만 느낀 걸까요.
#1.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사무실을 방문하였는데 직원들이 눈길조차 주지 않고 처리부서를 찾지 못해 헤매고 있는데도 무슨일로 방문했는지 물어보는 이가 한명도 없었음.
#2. 애로사항이 있어 전화를 하다가 언성이 높아졌는데, 공무원도 언성을 높이며 고성을 질러 정식으로 민원 제기하겠다고 했더니 “마음대로 해라.”라며 전화를 끊어버림.
#3. 민원인 입장에서 법령이나 업무처리 지침을 어떻게 다 알 수 있겠나. 자세히 설명해주면 이해하겠는데 공무원이 다짜고짜 지침서를 들이대며 “자! 여기 봐보세요! 안된다잖아요!”라고 하며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줌.
#4. 농기계 지원사업 신청을 위해 ○○○사무소를 방문했는데 젊디 젊은 직원이 눈 한번 마주치지 않은 채 신청서 작성 내내 옆에 세워두고 일을 보게 해서 기분이 몹시 언짢았음.
댓글목록
완도 청년 박영진님의 댓글
완도 청년 박영진 작성일
공무원으로서 발언하기 힘든 상황과
내용이실텐데 대단하시네요.
입장차이 인 것 같으나, 친절하고 착하고
민원 응대를 잘해주는 공무원들도 있고
안그런 공무원도 있으니 모두가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민원인은 본인 민원이 어디로
가서 누구에게 전달하고 해결해야하는지를
서류상으로나 지침이나 메뉴얼상으로 나온게
아니라 많이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획자인 제 입장으로서는
완도군에서 가장 많은 민원 사례들이라도 우선
영상으로 제작해서 현 상황의 실무자에게
잘 연결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개선되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은 해봅니다.
주절주절 죄송합니다.
라마승님의 댓글
라마승 작성일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에 있을까
불러봐도 소용없겠지
인생이란 강물위를 떠돌다~~
위로가 되는 햇살님의 댓글
위로가 되는 햇살 작성일
어떤 기관에 방문하면 낯설고 어려운데 먼저 눈 마주치며 내용 물어보는 공무원,
기본이겠죠! 저 또한 다시 각성하며.
리신(눈 먼 수도승)님의 댓글
리신(눈 먼 수도승) 작성일
리신(눈 먼 수도승) 의 명언
어디로 가야하오.
invent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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