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간은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궁극에는 근로와 복지여건을 향상시키는 공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들의 불만도 표출하고 억울함도 호소할 수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단, 불만과 억울함이 단순한 개인적 문제인지 모두에게도 공감되는 공동의 문제인지를 잘 판단해야 할것입니다. 누구든 잘못에 비해 처벌은 가볍게 받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업무과오에는 반드시 징계가 있어야 하고 그 정도는
가벼워서도 무거워서도 안될 것입니다. 업무과오에 비해 징계는 합당했는지 솜방망이 처벌은 아니였는지? 궁금증만 증폭시킬뿐 지속적으로 공론화시키는 것은 오히려 침소봉대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요즘 코로나 현장에서 고생하는 조합원들을 생각하면서 더 건설적이고 희망적인 토론의 공간이 조성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