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김형진,  서길수. 기타 여러분.

왜 번호 차단을 했을까?

정호헝의 경우 올해  이월 말 즈음잀까? 섬여행대 사업 취재차 총무과에 들렀다가 형이 날 알아보고 한 과장 테이블에서 세 사람이 이십분 여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그 이후 지금까지 통화불능.

당시 정호형은 내가 백신 부정접종건과 감사팀 관광과 문제를 집요하게 취재하는 것을 두고 신안의 경중을 가려 객관적으로 양쪽 의견을 들어보고 기사화하는 한편 파장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내 답은 축약하자면 진영논리에 빠진 사람 아니니 내게 그런 말 할 필요없다, 형이 말하는 그런 류의 자기검열 아주 지독하게 한다.
형 처남이 연루되어 있다는 게 기사화와 무슨 상관이.

점심 한번 같이 하자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났고 그뒤로 연락 두절이다.

저 현안들 취재 제대로 하지 않고 정론직필 내세우는 건 모양새가 촣지 않드라.
민주당 내로남불과 뭐가 다른지.
자기 쪽 사람이라 기사화를 못한다?

김 편집국장은 그보다 오래 전에 끊겼다.  당연히 부정접종 등과 연관된 사유로 날 피하는 것.  나와 작년 7월 두 차례에 걸쳐 부정접종 관련 이야기를 각각 한 시간 가까이 나눈 적이 있다. 그 대화 김편집장에겐 좀 불편할 내용이 많다.

관련 의료분야 배경지식이 없어 문제가 무엇인지 제대로 미해하지 못한 상태로 여러 차례 이상한 기사를 내보낸 것이니까.

서과장 두어 달 된 것 같다. 두어 차례 자신이 전화를 걸어 한 이십분 강하게 자기 주장하고나서 결론은 이건 취재가 아니므로 기사화하지 말란다. 이아기 처음은 왜 한쪽 말만 듣고 기사화 하느냐...여든 내가 한 말은 기사화하지 마라.

그리고 얼마 후 수신 차단.

나름 중견 언론인이나 공무원이라 할 사람들의 언행이 저 정도라면 나름 완도 수준을 가늠해볼 표본으으로서  썩 좋은 점수 주긴 그렇다.

표본수가 너무 적긴 하네.

만나서 이런 이야기를 나눠 해법을 모색하고픈데 나눌 수 없다 보니 세 사람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메신저 열심히 공격하되 메시지에 조금이라도 관심 기울여 주시라.

부디 불편함과 이질감을 오만함으로 덮어쓰기 하지 마시고.  그걸로 흔들리지 않음.

휴대폰이라 오타 있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