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이라 함은 근본적으로 소속된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닌가요!

 그런데 당신들은 국민적 여론, 조합원들의 뜻을 거스리고 민주노총에 가입하고

 민주노동당 지지하고, 우리지역을 강성분위기로 몰아 지역을 분열시키고, 직장을 분열시켰으니

 어용은 진정 당신들이  아닌가?

 우리직원들이 과연 민주노총 가입을 원했다고 보는가?

 공무원들이 민주노동당 지지하는게 맞다고 보는가?

 알량한 민중운동 논리에 세뇌되어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는 당신들의 논리

 이제 지겹기만 하네요 

 조합원들의 권익을 우선시 하면서 공직사회를 개혁하고

 대외적인 활동을 통해 국민을 위한, 군민을 위한 노동운동을 한다는게 뭐가 잘못되었나요

 별 잘나지도 못한 사람들이 다른사람들을 우습게 보면서 공격하는걸 보면 가소롭기만 하네요

 지금은 당신들이 하도 설치는 꼴이 아니꼬아도 대부분 조용히 있지만

 우리의 동료들과 군민들이 나중에는 다 말할줄 아네요

 우리직장과 지역에서 과격분자들이 설치는걸 누가 막았는지~

 모든투쟁의 근원인 강경 상급단체를 거부하고 합리적인 상급단체 가입을 이끌어 내었는지~

 각종 협박과 비방음해를 이겨내고 새로운 노동조합을 만들어 낸 지금의

 1기 임원들을 훗날 다시 평가하고 기억할줄아네요

  당신들이 아무리 어용으로 몰고 깍아내리려 해도 우리들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들에게는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원하는 다수의 직원들과

  과격분자들이 우리지역에서 설치는 꼴을 더이상 방치 해서는 안된다는 지역의 여론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