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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마음때문에 새로운노조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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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도인 작성일06-06-13 01:20 조회19,408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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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용노조라고요?
허긴 입장에 따라선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그 어용노조원은  지구를 침략하려 온 외계인이고
어용노조 아닌분들은 평화로운 지구 방위군인가요?
그렇습니까?
그런 논쟁보다는......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 해직공무원 여러분의 고통과
특히나 그분들의 가족이 얼마나 큰 아품을 겪었는가를
그랬기에 이번 완도군공무원노조를 탄생키 까지
우리들은 정말 많은 고뇌와 부담을 안았지만
우린 그분들이 진정 우리의 적?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할 우리들의 동료라는 인식을 갖고
우리들 이념 중심의 깊은곳에 간직하며 출범하였읍니다.
진정 과거의 잘잘못과 작금의 슬픈 현실도 껴안은채
묵묵히 진정한 공무원노조의 할바를 잘해 보자고 요
온갖 이론과 학술적논리나 미사어구를 쓰지 않고
그져 우리가 바라고 해야할 것들을 신바람나게 하고
누구를 위해 머리띠하고 무엇을 위한 투쟁을 하며
국민이 이해못할 온갖 것들에 대한 의혹을 불식 시키며
이것주라 안주면 너죽어 식의 흑백논리를 지향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진정 바라는 목적을 향해 접근해 가고
노사는 물론 국민이 잘한다 칭찬하는 그런 노조를 만들기 위해
시작했고 그렇게 하려고 최선을 다 하기에도 부족한데
 
그런 좋은 생각이 자꾸 옆에서 엉뚱한(한편은 이해는 간다...아기들 투정같은....?)
행위들로 인하여 희석이 될려고 하는것 같아 사실 두렵기도 합니다
 
동료 여러분
남을 탓하기 앞서 나는 남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나로 인하여 친구들의 입장이 곤란하지는 않았는지
나만 영웅이고 친구들은 무식하고 양심도 없는 파렴치여서
어용노조 만들었다?고 이런 식의 논리는 아닌지
우린 정말 초연한 공무원노조의 투사였는지
내양심에 비추어 정말 깨끗하다고 볼수 있는지
....그러나 우린 노력해야 합니다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숲을 보지않고 나무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처음된자가 나중되고 나중된자가 처음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먼저와서 신호등을 지켜 서있던 차가 청신호가 켜지면 나중차가 먼저가더군요
언제는 노조원이고 언제는 어용입니까
과거 해직공무원 여러분들의 뜻에 따르던 동료들이
왜 지금에는 여러분 말따나 어용노조가 되었을까요
여러분은 언제나 참된 영웅이고
지금의 노조원은 무었이란 말인가요
 
우리는 그래도 여러분이 말하는 소위 어용노조?를 만들때
여러분들 땜에 얼마나 고민했는지나 아십니까?
여러분들이 우리의 가슴에 난도질을 그렇게 해도
그래도 우리는 저분들을 사랑해야 한다고 되뇌이었지요
왜냐구요 우린 여러분들의 적이 아니고
언제인가는 한 식구가 되어야 하고 그렇게 하리라 우린 다짐했으니까요
물론 이런말에 뭣같은 말이라 핀잔을 하시겠지만
그래도 우린 이해하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 했지요
우리 노조원들 모두의 생각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동료 여러분 지금 우리들의 모습이 마치 요즘 정치 같다고
생각치 않나요?
남을 탓하지 말고 내안의 더러운 것들을 먼저 씻겨내요
부정적이고 불만으로만 점철된 내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나만을 사랑하는것도 좋지만
남도 사랑하는 역지사지 배려하는 것도 생각해 봅시다
격려도 해보고 좋은 것 있음 제시도 해보고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조금씩 조금씩 .....
그런게 진짜 끈질긴것 아닌가요?
좀더 성숙한 우리 노조가 되었음 합니다
...............???

댓글목록

해도인님의 댓글

해도인 댓글의 댓글 작성일

??????????? 격려? 참 좋은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되지요.. 자꾸 삐뚤어져만 보이는게 사람아니겠습니까. 빠꾸어보려고 하지만 그게 안되는 걸요 ..참 힘이듭니다 . 남을 사랑하여라... 남을 배려하며 살아라 이말은 알고있지만 . 실천은 참 힘이드나 봅니다. 말

해도인님의 댓글

해도인 댓글의 댓글 작성일

결국은 동료직원들의 가슴에 죽창을 겨누고, 찌르고 마음을 아프게하고 각종중상 모략, 음해,비방도 부족하여 ,관계기관에 고발하여 명예를 실추시키고자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설치고 다녔던 자들의 종말이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가는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해도인님의 댓글

해도인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말 한마디도 중요하지만 그 말보다 더 중요한건 행동으로 옴기는게 아닐까 합니다. 고통을 함께한다. 그러지 못할거같습니다. 육체적인 고통은 함께 할 수있으나 정신적 심적인 고통은 함께 하지 못합니다.. 나는 네가 될 수없으며. 너는 내가 될 수없기 때문입니다.... 그래

해도인님의 댓글

해도인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내가 지워버린 글인디 어느분이 어떻게 다시 올려 놨읍니까?
궁금합니다. 올리신분 설명을 좀.....부탁합니다

해도인님의 댓글

해도인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말좀 이쁘게좀 하시지 설치다? 종말? 죽창? 중상. 모략.음해.비방. 이런말 좀 이쁘게 바꾸시지 뭐야이게 .... 맞는 말도 이쁘게 바꾸어 보시길 바랍니다...

해도인님의 댓글

해도인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내가 바꾸어지면 됩니다.
세상의 온간 조건의 탓으로만 말고 자신만 바뀌면 세상도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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