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인사뿐아니라 도청인사문제로 이번에 의견을 수렴한다기에

한마디 하고 가야겠습니다.

사실 군 인사에 기대하기는 너무 힘들고(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그래서 다른 육지 시.군으로 나가볼려해도 여의치 않고...

정든 고향을 떠나려하니 고향집에 계시는 부모님과 뒷동산이 눈에 아른거리고...

그대로 지내자니 자존심은 상할대로 상하고... 하소연 할 곳도 없도...

승진 못하니 무능한 놈으로 찍히고...

그래서 마지막으로 높은 곳(도청)에가서 안목을 넓히려 했더니만...

승진 연한이 지나서 전입고사도 못보게 하고, 7급이나 6급은 교류대상도 아니고...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는 신세가 처량하기만 합니다...

훌륭하신 노조위원장님 도청에 건의하실려거든  시군 6급이나 7급도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그게 아니된다면 도청 5급들 못내려오게

그 계약선가 협약선가하는 것을 파기해야 할 것이요...

아니면 군에서 인사를 제대로 해서 선거에 도움되는 놈들만 승진시키지 말고

진짜로 음지에서 일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먼저는 아니드라도 후배들이

제치고 가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훔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6. 6. 28

 능력없는 고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