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 공무원노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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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로운바람 작성일06-08-14 11:04 조회4,7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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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부처 1만7천명 조합원…‘맑은 행정’ 표방 | |||||
14개 중앙부처 공무원들로 구성된 행정부공무원노조(위원장 조호동)가 11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중앙부처 단위에 ‘합법노조’가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부노조에 참여한 중앙부처는 건설교통부, 문화관광부, 외교통상부, 산업자원부, 법제처, 경찰청, 해양수산부, 국가청소년위원회, 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 포함), 통일부, 국가보훈처, 국정홍보처, 소방방재청 등이다. 조합원 수는 1만7천명으로 파악되며, 중앙부처의 조직대상은 4만5천명 정도이다. 행정부노조는 출범식 이후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설립신고를 낼 예정이다.
조호동 행정부노조 위원장은 “공직 사회 내부에 존재하는 각종 차별과 불합리한 관행을 없앨 것”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직사회 건설의 주역이 될 것”을 강조했다. 최양식 행정자치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상생하는 노사관계가 되기 위해서 정부는 사용자 입장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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