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의 핵심간부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세부적인 대책논의에 실패하고 조합방침만 확인한 자리라는 소식을 듣고 참고로 놀랍고 대담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수십년 공무원생활한 간부들이 내린 결정에 대해 조합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려하지 않을수 없다. 그간 주장해온 내용에 대한 되풀이만 할것이라면 어떤 내용도 수정하지 않고 대안을 새롭게 세우지 않을 것이라면 무엇하러 엄청나게 드는 출장비를 들여가며 수련회를 개최하였는지 참으로 모를 지경입니다.
그래도 자발적으로 300명이 모였을때는 지부단위, 본부단위에서 처한 입장과 조합의 방침이 무엇인 문제인지 대안을 솔직하게 토론하며 바로잡아 조합원에게 비젼과 희망을 주어야 하는데 전혀 타협할 여지를 보여주지 않으며 우리의 주장만 관철하고자 하는 투쟁에 올인하겠다고 하니 동의할 조합원이 몇이나 되는지 아니 따를 간부가 몇이나 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으십니까 ?
도데체 노동조합의 원칙이 무엇입니까 ? 조합원의 입장에서 조합원이 이해하는 범주에서 조직적으로 합목적으로 조직하고 통합하여 이끌어가는 것이 원칙이 아닌지요. 조합의 원칙에 대해 위원장 독단으로 하라고 뽑아준거 아니지 않소이까...
위원장 출마할 때 지금 말하고 있는 원칙을 선거공약으로 내걸었습니까... 조합원의 권익보다 정치, 통일운동을 우선할거라고 말씀하셨느냐는 것이죠 비현실적인 이상과 꿈으로 조합원의 희망을 절망으로 만들지 마시고 조합원이 더 이상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합목적적으로 일선의 입장을 반영하여 중장기적으로 해결할 것과 단기적으로 해결할 것을 분명히 나누어 현실감 있게 조직을 운영해 갑시다...더이상 막무가내로 투쟁국면으로 몰고 간다면 그것은 단언컨대 간부만의 리그 더 나아가 회복투만의 조직활동으로 전락할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하오니 심각하게 고려하여 이번 대대에 대안을 분명하게 제시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자존심이전에 조합원이 먼저입니다. | |
결단의시대 |
전지부는 이제 스스로 결단할 시기가 왔다. 더이상 조합을 믿고 따를수 있을지 깊은 성찰이 필요할것 같다. 조합이여 너무 과대망상에 사로잡혀 투쟁의 노예가 되지 말라..하지도 못하면서 공무원노동자 멍들게 그만해다오 [2006/08/21] | 비효율노조 |
전국에서 걷어들이는 조합비가 얼마냐. 투입하는 조합비에 1%도 못건지는 노동조합이 과연 옳은것인지 명분론에 휩싸여 홀족한 조합원 금전적 어려움이 많다.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노동조합을 운영하라. 계속 비효율적 소모적으로 운영하면 자금줄 막힌다 [2006/08/21] | 간큰놈남아 |
이지경이 되는 아마 간큰놈이 끝까지 남을 것이다. 나머지 지부는 사그라 들겠지 하지만 우리 원망하지 말자..어짜피 노조는 피를 보아야 하고 투쟁으로 먹고 살아야 하니깐..공무원에겐 어울리지 않는다고 아무리 말해바야 관철되지 못한다..그래 얼마나 간큰집단인지 세월이 말해 주겠지요..사람의 간은 혹사시키면 위험하다는 것을 아는 그날까지 [2006/08/21] | 밥맛이야 |
속쓰리고 밥맛도 없다. 조합 ! 언제 철들래, 공무원답게 하자, 끌려다니지 말고 스스로 할수 있도록 해라. 민주노총이 절대 공무원노조 못지킨다. 스스로 지키는 전술을 쓰자 [2006/08/2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