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없는 노사문화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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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노총 작성일06-09-06 08:47 조회3,9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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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익을 앞에 두고 대립적, 전투적, 투쟁 위주의 노동운동으로 치우치다 보니 노동자의 권익도 찾지 못하고 나라경제에만부담을 주는, 그래서 국민들에게도 호된 비판을 받는 기존의 노동운동 문화를 좇지 않겠습니다.
노와 사가 적대관계가 아닌 동반자 관계라는 인식 전환과 노동운동 혁신에 공무원노총이 앞장서겠습니다.
”
4일 오전 노동부에 합법노조 설립신고를 한 뒤 본격적인 노조활동에 들어간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무원노총) 박성철(53·대구시청 6급) 위원장은 5일 “한국사회의 노동운동이 사회민주화에기여한 점은 인정받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불거지는 노동계의 부패현상과 잦은 파업으로 인해 노동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은 불안할 지경”이라며 “이제는 노동계도 자기 혁신을 통해 새로운 노동문화를 창출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공무원노총의 출범은 그동안 유일하게 노조를 인정하지 않던 공무원사회가 노조를 인정함으로써 국가나 국민이노동조합을 한국사회의 파트너로 인정했다는 의미”라며 “사용자와 교섭을 통해 모든 노동여건이 만들어지는 민간 노동조합과는 달리 법령과 예산으로 노동조건이 만들어지는 공무원노총은공무원사회 조건에 맞는 노동운동이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노동과 경제는 어느 한쪽이 잘못되더라도 피해가 발생하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대립적인 관계보다 상호신뢰하는 노사관계가 서로에게 이익이 되며, 따라서 사측(정부,국민,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노동운동과 노와 사가 동반자 관계라는 새로운 노동문화 창출에 공무원노총이 앞장설 것”라고말했다.
이를 위해 공무원노총은 “지난 2월 25일 선언한대로 ‘파업은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철저하게 지켜 파업없는 노사문화를 보여주겠다”며 “모든 문제를 교섭과 협상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기풍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158개 교섭과제 외에 ‘국정쇄신 정책 건의 사항’이라는 이름으로32개 항목의 비교섭과제를 정부측에 제시키로 한 것도 달라질 노동문화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공무원노총은 공무원들의 권익대변과 함께 국민생활이나 나라경제, 국가안보 현실에 대한 국정쇄신 운동을 함께 추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근로소득세 인하, 낙하산인사 금지, 고등고시제 폐지, 노인고용할당제, KBS수신료 폐지 등 32개 항목의 비교섭 과제는 공무원노조와 상관없는 이야기”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지금까지노동운동은 너무 조합원의 이익에만 집착해 왔으며 그로 인해 다른 분야에 대한 역작용, 즉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부분이 있?駭蔑구?“32개 항목은 국정쇄신운동으로 그동안 국가나 정부가추진하는 정책에 실패가 많았고 이를 저지하고 바로잡기 위해 공무원노총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의 강한 성향 탓인지 공무원노총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지적에는 “공무원노총과 전공노가 추구하는 목표는 같다”며 “다만 공무원노총은 노동권 문제와 공익사회 권익, 공익사회 개혁 등을 제도권 내에서 합법적인 설립신고를 통해 정당하게 활동하게 나간다는 것이 다를 뿐”이라고 말했다.
노와 사가 적대관계가 아닌 동반자 관계라는 인식 전환과 노동운동 혁신에 공무원노총이 앞장서겠습니다.
”
4일 오전 노동부에 합법노조 설립신고를 한 뒤 본격적인 노조활동에 들어간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무원노총) 박성철(53·대구시청 6급) 위원장은 5일 “한국사회의 노동운동이 사회민주화에기여한 점은 인정받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불거지는 노동계의 부패현상과 잦은 파업으로 인해 노동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은 불안할 지경”이라며 “이제는 노동계도 자기 혁신을 통해 새로운 노동문화를 창출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공무원노총의 출범은 그동안 유일하게 노조를 인정하지 않던 공무원사회가 노조를 인정함으로써 국가나 국민이노동조합을 한국사회의 파트너로 인정했다는 의미”라며 “사용자와 교섭을 통해 모든 노동여건이 만들어지는 민간 노동조합과는 달리 법령과 예산으로 노동조건이 만들어지는 공무원노총은공무원사회 조건에 맞는 노동운동이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노동과 경제는 어느 한쪽이 잘못되더라도 피해가 발생하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대립적인 관계보다 상호신뢰하는 노사관계가 서로에게 이익이 되며, 따라서 사측(정부,국민,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노동운동과 노와 사가 동반자 관계라는 새로운 노동문화 창출에 공무원노총이 앞장설 것”라고말했다.
이를 위해 공무원노총은 “지난 2월 25일 선언한대로 ‘파업은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철저하게 지켜 파업없는 노사문화를 보여주겠다”며 “모든 문제를 교섭과 협상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기풍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158개 교섭과제 외에 ‘국정쇄신 정책 건의 사항’이라는 이름으로32개 항목의 비교섭과제를 정부측에 제시키로 한 것도 달라질 노동문화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공무원노총은 공무원들의 권익대변과 함께 국민생활이나 나라경제, 국가안보 현실에 대한 국정쇄신 운동을 함께 추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근로소득세 인하, 낙하산인사 금지, 고등고시제 폐지, 노인고용할당제, KBS수신료 폐지 등 32개 항목의 비교섭 과제는 공무원노조와 상관없는 이야기”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지금까지노동운동은 너무 조합원의 이익에만 집착해 왔으며 그로 인해 다른 분야에 대한 역작용, 즉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부분이 있?駭蔑구?“32개 항목은 국정쇄신운동으로 그동안 국가나 정부가추진하는 정책에 실패가 많았고 이를 저지하고 바로잡기 위해 공무원노총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의 강한 성향 탓인지 공무원노총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지적에는 “공무원노총과 전공노가 추구하는 목표는 같다”며 “다만 공무원노총은 노동권 문제와 공익사회 권익, 공익사회 개혁 등을 제도권 내에서 합법적인 설립신고를 통해 정당하게 활동하게 나간다는 것이 다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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