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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7일 지부장단 토론회때 지부장들의 말을 무시하지 말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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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순무식 작성일06-11-17 01:37 조회4,2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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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xx지부장 : 사업기조에 법외노조로 간다는 것은 조합원들에게 의견을 물어 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 위원장 : 특별법이 이미 발동된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의식화 되지 않은 조합원이 흔들리는 것보고 지부장님들이 흔들린다면, 이것은 교육이나 토론을 통해서 의식화 시켜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정책연구소 사업강화 등을 통해서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2기에 이어 여전히 가지고 있는 기조의 근간은 특별법은 받지 않는 것이다.



- 경남의령지부장 : 민주노총...등등 단체와 해서 정부압박을 한다고 하는데 압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민노당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야당...여당 어디든 국회의원들을 만나서 법이 잘못되었다고 설득해서 법개정을 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겠는가? 방법을 바꾸어볼 생각은 없는가?




- 위원장 : 법개정 투쟁이나 국회의원 조직..등등의 건은 큰 틀내에서 사업추진하는 방법중의 하나라고 본다. 그런 부분도 간과하지 않겠지만, 원칙을 지키는 선에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는 뜻으로 한 얘기다.



 


- 경기 광명시지부장 : 2기때 지방선거 출마자에 대하여 얼마 지원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지금와서 지원예산이 감소하는 것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안을 세울 수는 없는지? 현재 광명은 복수노조가 세워지고 있는데, 이런 문제들에 대해 이 기회에 토론을 붙여 개선방안을 찾았으면 좋겠다. 광명지부 상황에 대한 자료를 가져왔는데 배포해도 괜찮겠는가?(자료배포)




- 위원장 : 복수노조에 관해 두려워 할 것은 없다. 복수노조의 근본취지는 민주노총이 정부에 요구하여 만들어진 조항이다. 이전에 한국노총이 정부와 협잡하여 왔던 것에 대항해 민주노조를 설립하기 위해 만들었던 것이다. 우리의 민주노조의 원칙을 가지고 조직을 사수하기 위해 활동하면 된다고 본다.


 



- 전주지부장 : 작년에 10개 기관이 총액인건비제 시범실시를 했는데, 우리의 홍보와 달리 실제로 시범실시지역은 대부분 승진하고 근무조건도 좋아졌다. 지금 기관측은 이를 가지고 홍보하고 있는데, 우리는 어떻게 대비하여 홍보할 것인가?




- 위원장 : 이전에는 지부/본부에서 하지 못하는 투쟁에 대해 중앙역시 역량의 한계를 보였는데, 이번에는 현장투쟁기획단을 꾸려서 지부/본부가 대처치 못하는 것들에 대해 중앙이 끌어안아 파악하고 집중 기획조정하여 투쟁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1명만 더 질문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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