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노조 합법노조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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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원구 작성일06-12-12 08:28 조회4,2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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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이노근) 공무원 노동조합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전국공무원 노동조합(전공노) 소속 불법단체에 서 합법 노동조합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노원구는 지난 11월3일 전체 조합원(549명)을 대상으로 합법 노 동조합 전환을 위한 의견을 묻는 투표에서 77%(237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합법 노동조합으로의 전환을 확정하고 지난 5일 임원선 출을 위한 투표에서 초대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변성환(46·주택 과)씨를 95.8%의 찬성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2층 대강당에서 노원구청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 창립총회를 열고 21일에는 노동부에 설립등기를 신청할 예 정이다.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변씨는 “투쟁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직원의 실질적인 복지와 지위향상에 노력할 것”이라며 “그동안 불법단체로 활동하면서 조직원의 이탈이 많아 당분간은 조직원 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그동안 서울시 대부분의 자치구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소속으로 활동하였으나 행정자치부는 불법 단체로 규정하고 합법 노조로 전환할 것을 권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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