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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이에게 반말과 ㅆ욕으로 응수하는 공무원을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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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ra 작성일21-08-22 20:44 조회5,906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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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완도보호소 현재 상황입니다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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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살 위탁업체 해임후 완도군은 직영운영체재로 전환하겠다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린 지난 토요일 비글구조협회 사람들은 직영체재로 바뀐 완도군유기견보호소를 방문했습니다.  상주근무자는 없었습니다. 

폭우를 뚫고 담장을 넘어 찾아간 보호소엔 개들이 굶어죽어가고있었습니다. 

죽은아이 사체와 함께 있는 개들...

밥그릇은 텅 비어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들이 아이들에게 사료를 나눠주니 허겁지겁먹습니다. 

총살업체와 뭐가 다릅니까?

개들이 저리 죽어가는데 지금껏 단 한건의 안락사도 없었다고 당당히 말하는 완도군입니다. 


동물구조협회 사람들이 군청을 방문해 담당자를 찾았습니다. 

군 담당자의 변명이 가관입니다. 

비가와서 곰팡이가 필거같아 안줬다며 말 같지도 않은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개들에 대한 배려였을까요?

곰팡이가 피면 사료를 버리면 될일이였습니다.

지금이라도 밥을주러 가겠다 ..미안하다 한마디 하면 될 일이였습니다. 

 말 같지도 않은 변명에 민원인들 화만 북돋았습니다. 


그러자 담당 공무원이 먼저  반말로 응수를 합니다. 


Instagram의 초심님: “비가와서 밥을 안줬다는 공무원. 당신은 비오면 단식합니까? 지금이라도 가서 주겠다..죄송하다면 끝날 일이였습니다. 항의하는 민원인에게 반말과 욕하는 완도군청 담당 공무원입니다.  


영상이 너무길어 해당 부분만 녹화를 했습니다.  풀영상을 보실려면 유트브에서 '완도 보호소'를 검색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잘하는 칭찬받아 마땅한  공무원분들도 많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민원인에 대한 감정을 전혀 읽지 못하고 자신에게 화내지말라고 반말로 응수하며 욕하는 담당공무원을 고발합니다. 


이미 전국의 여론이 완도군을 욕하고 있습니다. 완도제품 불매운동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해양치유 완도는 누구를 위한 치유입니까?


왜 사태가 이지경이 되도록 완도군은 방관만 하고 있었나요?

완도군에 사는 군민으로써 부끄럽기 짝이없습니다. 


아름다운 완도에 살고있으니 놀러오라고 자랑하던 때가 그립습니다. 

이미 총살완도로 낙인찍혀버렸습니다. 


군수님 완도의 이미지를 바꿔주십시요.

동물에게도 관대한 완도, 동물들도 치유받는 완도로 거듭나 주십시요

같이 더불어 사는 완도로 만들어주십시요.





댓글목록

지게님의 댓글

지게 작성일

일단 경찰과 119 구조대가 총기를 주고 입회한 상태에서 유기견 보호소장이 자기 손으로 유기견을 쏴죽였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경찰과 119 구조대 모두 총기류/마취총 사용 시 엄격한 지침이 있고 실제 사용 시 그 사용 내역을 문서로 남기게 됩니다.

보호소장(전직 멧돼지 사냥꾼)이 대형 유기견 포획이 힘들어 월 10마리 정도 유기견을 총기로 사살했다고 하는데 해당 보호소장은 2019년에도 불법 총기로 유기견을 사살하여 완도경찰서 조사 및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출처: 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human_animal/1007509.html
이는 보호소장의 진술과 전혀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그와 별개로 현재 지자체의 동물보호센터 유기견 관리가 세간의 비판을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비판하는 이들도 한 가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비용입니다.

유기견, 유기묘 관리 센터가 사람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동물을 관리하려면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일반인력/전문인력, 시설과 장비에 대해 구체적인 법률이 없을 뿐더러 그 비용 충당 관련 법률 또한 없습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유기 동물을 관리할 비용과 시설, 인력 그리고 법률이 없는 상태에서 보호센터와 경찰, 119 등 현장 실무 공무원들에게만 제대로 일처리 못한다 비판하는 것은 공무원의 사용자인 시민 입장에서 스스로 반성해 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원하는 수준의 업무를 처리할 법적 장치도 인력도 비용도 없는 상태에서 공무원들이 어떻게 그 수준으로 처리를 한단 말입니까?
이런 일이 벌어진 데에는 사용자인 시민들의 책임도 적지 않음을 인정하고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냥 나는 동물을 사랑하는 착한 사람이야, 아유 어떡해, 저 강아지 불쌍해서...그런 연민의 수준은 넘어서야 합니다. 그냥 그렇게 발 동동 구르면 공무원들이 나서서 처리합니까? 처리할 인력/비용/시설/법률 모두 갖추어져 있지 않은데. 그게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현장 공무원들만 탓하는 것은 사용자로서 실격입니다.
좀 과장된 비유이지만 악덕 기업주 같다고 할까요?
임금도 턱 없이 적고 시설/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직원들 쥐어짜서 결과 만들어내려는 업주.

시민들이 먼저 구체적인 법제화를 입법기관에 요청하는 게 순리입니다.

쯧쯧님의 댓글

쯧쯧 작성일

어찌 공익 제보 하신분을 이리 매도 하려하시나.. 동물복지... 우리도 돌아보고  개선해야합니다

법의 범주님의 댓글

법의 범주 작성일

우선 담당 공무원 허락 없이 불법 촬영한 점에서 1. 초상권 침해(카메라이용촬영죄)
2. 완도 동물보호소에 불법 무단 침입 범죄 성립
3.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상태에 담당 공무원에게 찾아가서 업무집행방해죄
동물을 보호하고 아끼고 지켜야 하는것은 그 누구나의 생각이고 범죄 행위를 저지르면서까지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동물의 생존권 보장도 중요하지만 한 사람의 인권을 무시했고 침해한 사례라고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완도군에서 예산을 지급해야 담당자가 어떤 해결책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그것부터 지적하시고 해결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냥 해줘라는 마인드로 다가가서는 안되고 또 담당자가 업무를 담당하게 된 시기를 확인하여
원래 동물 보호는 수의직만 가능한데 이전 담당자가 수의직에 적합한 공무원이였는지를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법의 범주 2님의 댓글

법의 범주 2 작성일

최근 완도군에서 발생한 유기견 총살 사건,
물론 유기견들의 생존권 당연히 보장되고 지켜주어야 합니다.
그에 맞게 최소한 공무원이기 전에 한 사람이며 이 사람의
인권 또한 지켜져야 합니다.
최근 끊이질 않고 발생한 연예계 혹은 정치계 자살 사건처럼 담당
공무원의 심적 고통으로 불상사가 발생했다면 그때는 누가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습니까?
성숙한 사람일수록 성숙한 생각과 행동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HC5gSN7gw4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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