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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보건지소 보건공무원 근무중 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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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산톱뉴스 작성일13-06-03 04:08 조회1,9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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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보건지소에 근무 중이던 공무원이 순직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28일 아산 선장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지방보건주사보 한상남(47) 씨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한 주무관은 이날 방문사업출장 후 귀소해 업무를 보던 중 뒷목의 통증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동료 한의사와 공중보건의가 응급조치한 후 1시간여 만에 천안 순천향병원으로 후송됐다.

그러나 병원후송 후 무의식 상태로 중환자실에 있던 한 주무관은 지난달 30일 끝내 숨을 거뒀다. 주위를 안타까움을 더했다.

병원 측은 한 주무관이 병원 도착 당시 뇌기저부 출혈로 수술이 어려운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1983년 공무원에 임용된 한 주무관은 2003년부터 아산보건소에 근무하며 그동안 충남도지사 표창(조류인플루엔자방역유공), 아산시장표창(아산성웅이순신축제 유공)을 수상하는 등 평소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공무원으로 주위의 귀감이 돼 왔다.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 한대균 위원장은 “평소 성실함으로 동료들에게 모범을 보이던 한 주무관을 먼저 떠나보내니 마음이 아프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1일 본관 정문에서 故 한상남 주무관의 노제를 지내고 마지막 떠나는 고인에게 조의를 표했다.

유족으로는 남편과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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