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교사 지난해 3,939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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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펌 작성일07-02-21 04:23 조회3,3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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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교사 지난해 3,939명 감소 |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 수가 지난해 전국적으로 4천명 줄어들었지만, 광주지부는 되레 300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교조가 전국대의원대회에 앞서 작성한 ‘조합원 증감현황’에 따르면 전교조 조합원 수는 2005년 말 9만857명에서 2006년 말 8만6천918명으로 3천939명이 감소했다. 전교조 소속 교사 총수는 1999년 합법화 당시 2만명 수준에서 꾸준히 늘어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2003년 6월 9만4천473명으로 가장 많았다가 이후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광주지부는 2005년 4천134명에서 2006년 4천425명으로 291명이 늘며 전교조 전국 16개 지부 중 유일하게 조합원 수가 증가했다. 전남지부는 2005년 8천240명에서 2006년 8천191명으로 49명 줄었다. 전교조 관계자는 “참여정부 출범 때만 해도 기대에 부풀어 조합원 수가 증가했으나 당시 지도부가 교사들의 염원인 교장선출제나 수업시수 법제화 같은 문제보다 정치투쟁에 몰두하다 보니까 외면을 당하면서 전국적으로 조합원 수가 감소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황태종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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