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지역노조 생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산시 작성일07-03-09 08:51 조회3,30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전국공무원노조 지도부가 합법노조 전환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합법 전환을 결정한 부산시 본청 노조와 해운대구 지부가 전국에서 처음 지역 공무원 노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두 노조 지부는 이달 하순 공동으로 ‘부산공무원노동조합’을 설립하고 대표자를 선출해 지방노동청에 등록하기로 했다.
황주석 부산시지부장은 “부산지역 공무원 전체가 하나의 노조로 단결해 역량을 키우자는 취지에서 이같이 결정했으며, 지역 노조 설립은 부산이 처음이며, 법외노조를 고집하고 있는 전공노와는 별개의 노조”라고 말했다.
부산시와 해운대구 지부는 지난해 10월 각각 조합원 투표를 통해 합법노조로의 전환을 결정했으며 이후 전공노 본조에 조합비 납부를 거부해왔다.
한편 부산지역 전공노 소속 지부들도 지난달 말 지역본부 운영위원회에서 본조가 법외노조를 계속 고수할 경우 부산공무원노조에 합류하기로 결의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