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내로 돌아서려는 사하지부장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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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하구 작성일07-04-18 11:55 조회3,3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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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 모로 부족한 것이 많은 저를 사하지부 4기 지부장으로 선택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2년동안 3기 사하지부를 맡아 강건하게 투쟁하여 오신
이수대 전 지부장님과 임원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노동조합이란 무릇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조직되어진 것입니다.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야말로 노동조합이 추구하는 최상의 이념이자
가치인 것입니다.
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의 권익을 등한시 한다면 그 노동조합은
조합원들께 외면당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무원노동조합은 일반 노동자들의 노동조합과는 또 다른
특수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권익향상과 더불어 국민들로부터
부정부패의 온상으로 치부되어진 공직사회를 정화하여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법에 의한 설립신고를 하지 않았다 하여 공무원노동조합의
이러한 이념 및 자정기능을 무시한 체
불법단체로 매도하며 조합원 탈퇴 강요, 사무실 강제폐쇄 등 탄압의
고삐를 죄워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무원노동조합은 정부의 탄압에 맞서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을 배양시킬수 있어야 합니다만
전국의 공무원노동조합은 법내 설립신고냐, 법외 고수냐를 두고 심한
내홍을 겪으면서 정부의 탄압을 저지할 수 있는 힘을 잃어 가고 있음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법내든 법외든 전국적으로 모든 동지들이 대동 단결하여 정부의 탄압에 맞서서
공무원연금법 개악 저지 등 우리의 생존권 사수투쟁에 올인하여도 모자라는 판에
법외가 옳고 법내는 틀리다는 흑백 논리만을 갖고 어제의 동지를
적으로 매도하는 현실이 답답할 따름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저는 이 자리를 빌어 우리 사하지부의 향후 진로에 대한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제가 지부장에 출마하면서 조합원 여러분들께 밝혔던 바와 같이
4월중으로 합법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설문조사 등을 통한 조합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후
법내 설립신고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5월안으로 법내 설립신고를
마무리 지을 것입니다.
물론 조합원 여러분들 중에는 단결권이 제약되고 단체행동권도 없는 그 동안 우리들이
그토록 악법이라 치부하였던 특별법에 의한 설립신고를 하면
과연 우리의 생존권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를 의심하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공무원노동조합이 정부의 탄압에 맞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려면 대등한 힘의 균형이
있어야 만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부와 공무원노동조합과의 힘의 균형은 이미 깨어져 법외 노동조합으로는
우리의 생존권 사수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할 수 없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우리들의 정당한 주장을 관철시키고자 휴일날 집회에 참석만 하여도 공무원법에 의한
집단행동 금지위반이라는 족쇄를 채워 우리들을 범법자로 몰아 가는 상황에서
그 어떠한 투쟁이 과연 힘을 발휘할 수 있겠습니까?
비록 완전치 못한 공무원노동조합법이라 하더라도 법내 설립신고를 통해
노동조합활동을 법으로 보장받아야만 전국의 지부들과 함께 연대하여
정부의 탄압에 맞서 우리의 생존권 사수투쟁에 올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그동안 사하 지부와의 관계가 다소 소원하였던 6급 선배님들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6급 선배님들이야 말로 공무원노동조합의 중추이자 든든한 후원자임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관계가 다소 소원하였던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선배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호소드립니다.
셋째, 서로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집행부측과의 극한 대립 투쟁은 가급적 지양하고 대화와 단체교섭을 통해 우리들의 요구를
관철시키되 굴종적인 야합은 결단코 없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것이며 여러분들이 주인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없이는 사하지부의 발전과 저를 비롯한 임원들의
힘찬 투쟁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지부활동에 참여하실 때 만이 사하지부는 강력한
노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를 비롯한 4기 임원들이 합심단결하여 열심히 투쟁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러 모로 부족한 것이 많은 저를 사하지부 4기 지부장으로 선택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2년동안 3기 사하지부를 맡아 강건하게 투쟁하여 오신
이수대 전 지부장님과 임원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노동조합이란 무릇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조직되어진 것입니다.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야말로 노동조합이 추구하는 최상의 이념이자
가치인 것입니다.
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의 권익을 등한시 한다면 그 노동조합은
조합원들께 외면당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무원노동조합은 일반 노동자들의 노동조합과는 또 다른
특수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권익향상과 더불어 국민들로부터
부정부패의 온상으로 치부되어진 공직사회를 정화하여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법에 의한 설립신고를 하지 않았다 하여 공무원노동조합의
이러한 이념 및 자정기능을 무시한 체
불법단체로 매도하며 조합원 탈퇴 강요, 사무실 강제폐쇄 등 탄압의
고삐를 죄워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무원노동조합은 정부의 탄압에 맞서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을 배양시킬수 있어야 합니다만
전국의 공무원노동조합은 법내 설립신고냐, 법외 고수냐를 두고 심한
내홍을 겪으면서 정부의 탄압을 저지할 수 있는 힘을 잃어 가고 있음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법내든 법외든 전국적으로 모든 동지들이 대동 단결하여 정부의 탄압에 맞서서
공무원연금법 개악 저지 등 우리의 생존권 사수투쟁에 올인하여도 모자라는 판에
법외가 옳고 법내는 틀리다는 흑백 논리만을 갖고 어제의 동지를
적으로 매도하는 현실이 답답할 따름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저는 이 자리를 빌어 우리 사하지부의 향후 진로에 대한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제가 지부장에 출마하면서 조합원 여러분들께 밝혔던 바와 같이
4월중으로 합법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설문조사 등을 통한 조합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후
법내 설립신고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5월안으로 법내 설립신고를
마무리 지을 것입니다.
물론 조합원 여러분들 중에는 단결권이 제약되고 단체행동권도 없는 그 동안 우리들이
그토록 악법이라 치부하였던 특별법에 의한 설립신고를 하면
과연 우리의 생존권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를 의심하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공무원노동조합이 정부의 탄압에 맞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려면 대등한 힘의 균형이
있어야 만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부와 공무원노동조합과의 힘의 균형은 이미 깨어져 법외 노동조합으로는
우리의 생존권 사수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할 수 없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우리들의 정당한 주장을 관철시키고자 휴일날 집회에 참석만 하여도 공무원법에 의한
집단행동 금지위반이라는 족쇄를 채워 우리들을 범법자로 몰아 가는 상황에서
그 어떠한 투쟁이 과연 힘을 발휘할 수 있겠습니까?
비록 완전치 못한 공무원노동조합법이라 하더라도 법내 설립신고를 통해
노동조합활동을 법으로 보장받아야만 전국의 지부들과 함께 연대하여
정부의 탄압에 맞서 우리의 생존권 사수투쟁에 올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그동안 사하 지부와의 관계가 다소 소원하였던 6급 선배님들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6급 선배님들이야 말로 공무원노동조합의 중추이자 든든한 후원자임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관계가 다소 소원하였던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선배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호소드립니다.
셋째, 서로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집행부측과의 극한 대립 투쟁은 가급적 지양하고 대화와 단체교섭을 통해 우리들의 요구를
관철시키되 굴종적인 야합은 결단코 없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것이며 여러분들이 주인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없이는 사하지부의 발전과 저를 비롯한 임원들의
힘찬 투쟁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지부활동에 참여하실 때 만이 사하지부는 강력한
노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를 비롯한 4기 임원들이 합심단결하여 열심히 투쟁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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