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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무원노조에 밀착감시 중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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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밤길 작성일07-04-12 08:20 조회6,2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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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순천시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따른 BIE 실사를 앞두고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고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 노관규 시장에 대한 밀착감시 등 일체의 불법시위 및 활동을 중단할 것을 노조 운영위원에게 공식 통지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전남도 인사위원회의 전공노 순천시지부 운영위원에 대한 중징계 결정 이후 전국 공무원노조 시·도 본부가 릴레이 지원시위를 전개한 데 이어 노 시장에 대한 밀착감시 및 불법시위로 시정운영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 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전공노가 그동안 시장의 출·퇴근 방해, 공식적인 순천시 행사방해, 허가받지 않은 곳에서의 차량 등을 이용한 불법시위, 시장의 집 앞에서 시위 및 감시하는 등 불법 활동을 계속하고 있어 사생활 침해는 물론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BIE 실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하거나 공포와 불안감을 조성하는 일체의 불법 활동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하고, 향후에도 불법행위를 계속할 경우 사법당국에 고소.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통지했다” 고 밝혔다.

순천시의 이번 전공노에 대한 시위중단 요청과 관련 순천시 전공노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시위 방법과 형태는 합법적으로 행해졌으며 앞으로의 투쟁 강도는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 고 말해 순천시와 전공노 관계는 악화일로로 치닫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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