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무원노조, 박희현 군수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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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남 작성일07-06-14 05:50 조회3,9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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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전남지역본부 해남군지부는 12일 인사 청탁과 관련해 수뢰혐의로 구속기소된 박희현 해남군수의 사퇴를 촉구했다.
해남군지부는 이날 노조 홈페이지에 띄운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해남군수는 인사 청탁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면 깨끗한 해남군의 미래를 위해 군민에게 사과하고 조속히 군수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뇌물공여 당사자들도 진실을 명백히 밝히고 묵묵히 일해 온 동료들에게 백배사죄한 뒤 공직사회에서 떠나야 한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쓴 사람은 공공의 적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인사부서 관련자들에 대한 인사 조치도 취해야 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을 위해 제도개선위원회 등을 설치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인사 및 공사, 계약, 인.허가, 보조금 등 부패에 노출되기 쉬운 분야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해야 한다"며 "노조도 부정부패 추방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군수는 지난 11일 군청 공무원 6명으로부터 인사청탁을 대가로 1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며, 뇌물을 건넨 공무원들도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해남군지부는 이날 노조 홈페이지에 띄운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해남군수는 인사 청탁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면 깨끗한 해남군의 미래를 위해 군민에게 사과하고 조속히 군수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뇌물공여 당사자들도 진실을 명백히 밝히고 묵묵히 일해 온 동료들에게 백배사죄한 뒤 공직사회에서 떠나야 한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쓴 사람은 공공의 적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인사부서 관련자들에 대한 인사 조치도 취해야 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을 위해 제도개선위원회 등을 설치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인사 및 공사, 계약, 인.허가, 보조금 등 부패에 노출되기 쉬운 분야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해야 한다"며 "노조도 부정부패 추방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군수는 지난 11일 군청 공무원 6명으로부터 인사청탁을 대가로 1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며, 뇌물을 건넨 공무원들도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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