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와 도비 각각 절반씩 부담으로 빨리 다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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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돈돈돈 작성일22-11-08 21:48 조회1,7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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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일선 4개 시군, '예산 각 50% 분담' 해상교량 4곳 신설
도 "주민 불편 해소·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국비 지원 없이 5천280억원 충당…지방재정 부담 우려도
전남지역 연도교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와 여수시,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4개 기초단체가 각각 사업비 50%를 분담해 해상교량 4곳을 신설키로 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당 사업 대상은 여수 월호도와 금오도, 완도 소안도와 구도, 진도 의신면과 접도, 신안 장산도와 자라도를 잇는 지방도 연도(連島) 교량이다.
총사업비는 약 5천280억원이다.
여수 월호도-금오도 해상교량이 현재 공사 중인 국도 77호선 화태~백야 간 연도교와 연결되면 금오도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여수 대표 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는 약 2천억원이다.
완도 소안도-구도 해상교량이 신설되면 보길도-노화도-소안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비는 약 1천400억원이다.
사업비 280억원을 들여 진도 의신면과 접도 해상교량이 신설되면 물김 운송 편의 등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 1천600억원이 소요되는 신안 장산도-자라도 연도교가 개통된 후 국도 2호선의 도초도-하의도 연도교 개설까지 이어진다면 신안의 주요 섬을 교량으로 연결하는 '다이아몬드제도'가 완성된다.
그러나 국비 지원 없이 순수 도 예산과 시군 예산으로 교량 사업비를 충당하기로 해 지자체들의 재정 부담 우려도 제기된다.
모 지자체 관계자는 "해상교량 신설 사업이 해당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지만, 국비 지원 없이 수천억원을 지자체가 분담하는 데 따른 재정 상황을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남도는 해당 시군들과 협의해 해당 해상교량들을 신설키로 한 것으로 앞으로 대규모 예산 투입이 필요한 해상교량 신설 사업은 최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상훈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현재 추진하는 해상교량 4곳은 섬 주민 교통기본권 보장, 섬 자원 활용을 통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조속히 착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도비와 시.군비 50%분담이 최선인가?
관내 조선소 집단이주를 통한 조선농공단지도 안만들고 뭣도 안만들어 재정자립도가 낮으면서 고민이 아닐수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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