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뉴스(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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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부 작성일07-08-10 10:17 조회3,4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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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가짜 기부 영수증’파문 확산 잠 못드는 공무원들 광주지역 일부 공무원들이 가짜 기부금 영수증 파문으로 요즘 밤잠을 설치고 있다. 부당한 방법으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세금을 포탈한 혐의가 있는 직원들에게 세무서가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광주지방국세청은 2005∼2006년 2년간 광주 광산구 D사찰 등 사찰 4곳에서 발급한 연말정산용 기부금 영수증으로 세금을 공제받은 3100여 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D사찰 주지 등 4명은 수십억 원대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준 혐의(조세범 처벌법 위반)로 지난달 검찰에 구속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국세청이 파악한 명단 가운데 상당수는 경찰서와 교육청, 학교, 행정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광주지방국세청은 해당 기관과 당사자에게 이달 말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리스트’에 포함된 관공서 직원들은 “자진신고를 할 경우 징계를 받는 것 아니냐”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모구청은 해당자가 수십 명이나 되고 간부급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술렁이는 분위기다. 구청 관계자는 “검찰에서 가짜 기부금 영수증 수사가 일단락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명단을 통보받아 당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관할세무서로부터 직원 5명이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 받아 세금을 환급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납득할 만한 소명이 이뤄지지 않은 관련자에 대해서는 탈세한 세금은 물론 5∼10%의 가산세를 추가로 징수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또 검찰 수사 과정에서 62억 원 상당의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9억여 원의 근로소득세를 포탈한 것으로 드러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등 기업체 근로자 2700여 명에 대해서도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출처] 동아일보 / 2007.8.10 =========================================================================================================== 현직 변호사, 법원직원에 “이런 XXX 없는 년” 현직 변호사가 법원 여직원들에게 `막말'을 퍼붓는 사건이 발생해 법원행정처와 노조가 해당 변호사의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 8일 법원행정처와 법원노조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A변호사가 2일 한 지방법원 여직원들과 소송 서류 보완과 관련돼 통화를 하면서 부적절한 언행을 한 데 대해 대한변협에 상응한 조치를 촉구키로 했다. 사건은 법원 여직원이 1일 A변호사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소송비용확정 사건에 대해 변호사 소송위임장과 사건이 확정됐다는 증명서를 제출하라고 `보정명령'을 보내면서 시작됐다. A변호사는 전화를 걸어 "왜 보정명령을 내리냐. 누가 지시했냐"며 반발했고, 여직원이 "판사 지시"라고 하자 여직원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도대체 법률에 대해서 개뿔도 모르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근거가 무엇이냐"라고 따지기 시작했다. 통화를 하면서 흥분한 A변호사는 급기야 "이 XX년이 놀고 있어", "이런 XXX 없는 년, 두고 보자"는 등 원색적인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그는 또 "지원장 하고 내가 20년 아는 사이다. 대학 1년 선후배"라고 친분관계를 과시하기까지 했다. 이런 내용은 A변호사와 전화통화를 했던 여직원들이 통화내용을 녹음한 뒤 20여분간의 통화가 담긴 파일을 2일 법원내부전산망(코트넷)에 공개하면서 드러났다. 통화내용이 공개되자 법원 직원들은 변호사를 비난하고 징계를 촉구해야 한다는목소리를 쏟아냈고 한때 해당 변호사의 홈페이지가 접속 과다로 다운되기도 했다. 법원행정처는 진상조사에 나서 8일 A변호사 언행이 매우 부적절했다고 결론짓고변협과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사건발생 사실과 그 심각성을 알리고 적절한 대책을 촉구했다. 법원노조도 A변호사의 언행이 막말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결론을 내리고 9일 변협에 A변호사에 대한 징계 요청서를 제출키로 했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서울지회에서 사건진상을 파악하고 해당 변호사의 의견과 소명 기회를 부여한 상태다. 그 결과를 받아본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동아일보 & donga.com [출처] 동아일보 / 2007.8.9 =========================================================================================================== 교육공무원이 여고생 성폭행 [쿠키사회]전북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9일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6급 교육공무원 A씨(4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 중순께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고교 1년생 B양을 만나 원조교제를 제의했지만 이를 거부하자 협박,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여 성폭행하는 등 같은 해 11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B양과 빈번히 대화를 나누면서 알게 된 이름, 나이, 학교 등을 이용해 "다른 남자와의 원조교제 사실을 학교와 부모에게 알리겠다"고 으름장을 놔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새전북신문 김동욱기자 sonbal@sjbnews.com [출처] 쿠키뉴스 / 2007.08.10 07:18 =========================================================================================================== 서울시,2010년까지 27개 사업소 민간위탁 무능공무원 퇴출제.직원 13% 감축 이은 `제3의 인사쇄신'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무능.태만 공무원 퇴출제와 직원 13% 감축 등으로 고강도 인사.조직 쇄신을 벌이고 있는 서울시가 이번에는 산하 27개 사업소를 민간에 위탁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인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2010년까지 시 산하 78개 사업소 및 기관 가운데 35%인 27개의 운영 방식을 연차적으로 시 직영에서 민간 위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성보호센터와 시립병원 1곳, 난지 물재생센터, 공무원수련원 등 7개 기관의 경우 기능과 시설 전체를 민간 사업자에게 위탁.운영토록 하고 6개 도로관리사업소, 6개 정수사업소, 서울대공원 등 6개 공원, 데이터센터 등 20곳의 경우 일부 기능을 외부 용역업체에 넘겨 외주화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37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여성보호센터를 11월까지 민간에 위탁.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며, 159명의 직원이 재직중인 난지 물재생센터도 학술용역을 거쳐 내년 6월까지 민간에 위탁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의 4개 물재생센터 중 탄천과 서남 물재생센터의 경우 이미 민간에 위탁 운영되고 있어 난지마저 민간 위탁으로 넘어가면 중랑 물재생센터만 시 직영시설로 남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를 작지만 강하고 효율적인 지자체로 만들기 위해서는 민간부문이 공공기관보다 경쟁력 있는 분야의 경우 과감하게 민간에 이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시는 또 내년 상반기 안에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병원 등 시립병원 3곳 중 한 곳에 대해서도 민간 위탁 여부에 대한 학술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민간위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나머지 사업소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민간 위탁 전환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역시 용역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시는 최근 정부가 수도 사업을 민간에 개방한 것과 연계해 상수도사업본부를 공사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공무원을 감축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민간 위탁 전환 과정에서 민간으로 가기를 원하지 않는 공무원들은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부서에 보내거나 퇴직으로 생기는 결원을 보충하도록 재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 노조 관계자는 "민간위탁은 직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고용의 질을 악화시키는 결과만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sungjinpark@yna.co.kr [출처]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8-10 06:02 =========================================================================================================== [내가 바로 공무원] 양천구 교육지원과 조영숙씨 ▲ 양천구 교육지원과 조영숙씨 “행여 자식들 체면이 깎일까봐 한글을 배우러 오시지않는 분들이 적지 않아요. 부모님 마음은 그런가 봐요.” 양천구 교육지원과에 근무하는 조영숙(41) 주임은 구청 근처 노인정 노인들에게 ‘악바리 여선생’으로 불린다. 이런 별명이 붙은 것은 지난해 6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양천구가 평생학습센터 내에 ‘문해학교’를 개설하면서부터다. 문해학교란 가난이나 건강, 성차별 때문에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쳐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설립한 학교로 한글은 물론 영어, 산수 등도 가르치는 일종의 한글종합학교다. 서울에는 이런 학교가 16곳에 달한다. 당시 개설준비를 맡았던 조씨는 한달 동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강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단 한 명만 신청서를 냈다. 읽고 쓰지 못하는 설움을 안고 사는 노인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뜻에서 시작한 사업이기에 아쉬움은 더했다. 조씨는 “문해학교를 만들기 전 수요조사에서는 글을 모르는 노인들이 많은 것으로 알았었는데…. 정말 당혹스러웠어요.” 조씨는 그 길로 한 달간 구청 인근 노인정을 돌며 어르신들을 만났다.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기 위해서다.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때였다. “신분이 노출될까봐 걱정이 된다.”는 말에서부터 “머리가 굳어 이젠 자신이 없다.”는 말에 이르기까지 이유는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일부는 “신청서를 한글로 쓰는 것 아니냐.”며 지레 겁을 먹기도 했다. 조씨는 손사래를 치는 어르신들을 따라다니며 “버스노선과 번호는 기본이고 소설책이나 자막있는 외국영화도 맘껏 볼 수 있도록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반신반의하며 그렇게 조씨를 따라나선 노인 13명이 양천구 성인문해학교 1기생들이다. “제일 마음이 짠했던 것은 의사 아들을 둔 한 할머니였어요. 할머니는 ‘의사 부모가 글도 모른다고 소문나면 (자식)병원 하는데 안좋을 것 같다.’며 한사코 거절하셨어요. 그분은 동네 친구에게도 글을 못 읽는다는 걸 철저히 감추시더라고요. 부모님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어요.” 그 후 1년. 어렵사리 학교에 나오신 어르신들은 이제 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가 됐다. 그동안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 문해학교 학생 수는 45명. 학급도 3개 반으로 늘어났다. 주위에선 ‘조씨의 악착스러움이 일궈낸 결과’라고 이구동성이다. 조씨가 ‘선생님’으로 불리는 곳은 이 곳뿐이 아니다. 그는 공무원노조와 신월동 푸른공부방에서 아이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친다.10년 전 자기계발을 위해 조금씩 공부한 중국어가 이젠 남을 위한 일에 쓰이고 있다. 그는 “3년 전 구청에서 처음 신설한 평생교육업무를 준비하면서 도대체 업무가 그려지지 않아 동료들과 함께 고생도 많이 했다.”면서 “양천이 전국에서 평생학습의 모범구로 각인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출처] 서울신문 / 기사일자 : 2007-08-10 =========================================================================================================== 7급시험은 왜 평일에만 보나 9일 직장인 김모씨는 7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을 치르기 위해 3일간 휴가를 냈다. 김씨는 “출근시간대와 겹쳐 아침 시험을 보러 가는데 번잡했다.”면서 “토요일만 돼도 덜 불편할 텐데 왜 굳이 평일에 시험을 치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근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국가고시를 일요일에 칠 수 없도록 하자는 법개정 움직임에 대한 찬반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평일인 9일 7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이 치러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가시험은 대체로 평일보다는 주말에 치러지고 있다. 중앙인사위가 주관하는 9급 공무원 시험, 행정고시, 외무고시는 모두 토요일에 치러졌다. 교원임용시험,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과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채용시험도 대부분 일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평일에 실시한 시험은 사법시험과 7급 국가직 공무원 등 손에 꼽을 정도다. 사법시험은 지난해부터 평일에 치러졌고 7급 시험은 2006년과 2005년에도 각각 금요일과 화요일에 치러졌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주말에는 쉬어야 한다는 수험생들의 주장도 있고 다른 시험과 일정을 맞추다 보니 평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수험생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만은 않다. 한 수험생은 “7급 시험일이 평일이어서 포기했다. 대신 일요일에 치르는 지방직 7급에만 몰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7급시험 응시율은 55.1%였다. 지난해 중앙인사위원회가 응시원서를 낸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험일로서 선호하는 요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요일이 50%, 토요일 40%, 평일이 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출처] 서울신문 / 기사일자 : 2007-08-10 =========================================================================================================== 선출직 공무원 직무 중 구속되어도 …지방의원 100% 보수 지급 [내일신문] 단체장은 40%, 일반공무원 50% “직무정지 때 보수 규정 개정 필요, 무죄 판결나면 소급 지급해야” 선출직 공무원이 구속돼 직무가 정지되면 보수를 얼마나 받을까. 자치단체장의 경우 구속수감에 따른 직무대행 체제가 3개월을 넘기면 보수의 40%만 받는다. 그러나 지방의원은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기 전까지 보수의 100%를 모두 받아간다. 확정판결까지 길게는 2년 이상 걸려 의정활동을 전혀 안하고도 같은 기간 보수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선출직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세비는 직무에 대한 보수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이처럼 직무 중 구속수감 돼 직무가 정지될 때 단체장과 지방의원의 보수 지급 규정이 달라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이재근 팀장은 “구속수감돼 직무를 못할 경우 직무 수당격인 보수지급에 대한 규정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무죄 판결 이후 그동안 밀린 세비를 지급하더라도 직무가 정지됐을 때 보수는 지급을 안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과천시의원을 지낸 풀뿌리자치연구소 최경송씨도 “기초의원 시절에 동료 의원 중 같은 사례가 있었다”며 “전국적으로 사례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5월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서울시의원 한모씨(은평갑 1선거구)는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하기까지 10개월치 세비를 받아갔다. 액수만 5575만5000원이다. 한씨는 이미 본선거 후보 등록 첫날 서부지검에 긴급체포 됐지만 당시 한나라당 서울 은평갑 당원협운영위원장인 강인섭 전 의원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후보를 교체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씨의 공천을 강행했다. 결국 한씨는 옥중당선돼 당선자 시절부터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기까지 의정활동은 하지 않고 10개월치 보수는 모두 받아갔다. 서울시의회 사무처는 “지방자치법 제32조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지급 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으로 신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 보수를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즉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할 때까지 의정활동비와 수당은 모두 받아간다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장과 공무원은 상황이 다르다. 정무직인 단체장이 구속될 경우 바로 직무가 정지되고 부단체장 등에 의해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직무대행 체제가 3개월 이상 유지되면 구속된 단체장은 확정판결을 받기 전까지 급여의 40%만 받도록 돼 있다. 재판 진행 절차상 직무대행 체제는 보통 3개월을 넘기 때문에 구속된 단체장은 40%의 보수만 수령한다. 일반 공무원은 더욱 엄격하다. 형사사건 등으로 기소될 경우 3개월 이내는 80%, 3개월 이후부터는 50%의 보수만 받는다. 특히 일반 공무원은 길게는 2~3년 걸리는 확정판결까지 기다리지 않고 1심 이후 파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행정자치부 지방인사팀 관계자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보수규정이 정해져 있다”며 “단체장과 지방의원의 규정이 다른 이유는 단체장은 직무를 대행할 수 있지만 지방의원은 구속되면 직무 대행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자ⓒ (주)내일신문. [출처] 내일신문 | 기사입력 2007-08-09 17:27 =========================================================================================================== [Joins풍향계] `국가공무원 시험 연령 제한 폐지` ‘찬성’ 64.0% [조인스] [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공무원 임용시험의 지원자격을 18~35세로 제한하고 있는 현행 연령규정을 폐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은 최근 공무원 임용시 부당한 연령차별을 없애기 위한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공무원임용 시험연령은 5급의 경우 32세, 7급의 경우 35세, 9급의 경우 28세까지로 응시 상한 연령을 제한하고 있다. 우리 국민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조인스 풍향계가 8일 '국가공무원 시험 응시연령 제한 폐지 찬반'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64.0%로 ‘반대한다’(31.5%)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30대(72.9%), 고졸(68.9%), 이명박 지지자(67.4%) 등에서 높았고 ‘반대한다’는 의견은 남성(34.6%), 대재 이상(35.9%), 학생(43.2%)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지은 기자 [출처] 조인스닷컴 / 2007.8.9 =========================================================================================================== 공무원 평균 퇴직연령 높아졌다 공무원의 퇴직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공직에 입문하려는 경쟁률은 선발 인원이 증가하면서 2004년을 정점으로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앙인사위가 공개한 인사통계에 따르면 2006년 말 중앙부처 일반직 공무원의 평균 퇴직 연령은 49세다.1∼9급 일반직 공무원 가운데 해마다 공직을 떠나는 퇴직자들의 평균 연령이다. 정년은 법규상으로 6급 이하는 57세,5급 이상은 60세로 돼 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도중에 퇴직하는 공무원들이 있다 보니 평균 연령은 정년보다 낮은 셈이다. 하지만 공무원의 평균 퇴직 연령은 2002년의 45세와 비교하면 4세나 늘어났다. 공직을 떠나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들면서 일찌감치 공직을 떠나는 8,9급의 퇴직 연령은 변화가 없지만 고위직의 조기퇴직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9급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만두는 경우는 2002년과 2006년 모두 평균 28세였다. 반면 2단계 승진한 뒤인 7급은 평균 46세로 2002년의 41세와 비교해 5세가 늘었다.6급으로 그만두는 사람은 평균 53세였는데, 한 직급 높은 5급의 평균 퇴직 연령은 51세였다. 1∼2급은 4년 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고,3∼4급은 1∼2세 정도 높아졌다. 퇴직 사유는 지난해 공직을 떠난 1만 2630명 가운데 정년퇴직이 44%인 5577명으로 가장 많았다.28.9%인 3646명이 스스로 공직을 떠나는 ‘의원면직’을 택했다.16% 2033명은 명예퇴직을 했다. 파면이나 해임 등 징계퇴직을 당한 경우도 146명이었다. 일반직 공무원 2538명을 분석해보니 스스로 공직을 떠난 ‘의원면직’이 33%인 85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명예퇴직이 32%인 802명이고, 정년퇴직은 29%인 733명이다.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2004년이 가장 높았다.9급은 2002년 2915명 선발에 10만 5286명이 응시해 36.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2004년엔 1798명 선발에 16만 1613명이 응시해 무려 9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선발인원이 늘면서 응시자가 늘어도 경쟁률은 떨어져 2005년 79대1, 지난해는 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인사위 황서종 정책총괄과장은 “5급의 평균 퇴직 연령이 갑자기 낮아진 것은 상당수 5급 고시출신과 특채 출신자들이 도중에 그만두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자료를 수시로 공개해 각부처에서 자료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출처] 서울신문 / 기사일자 : 2007-08-10 =========================================================================================================== 고시 합격점수 · 공무원 인사자료 전면 공개 중앙인사위원회는 내일(10일)부터 정부의 인사 통계자료를 홈페이지(http://www.csc.go.kr)를 통해서 전면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위는 그동안 인사 통계자료 가운데 기본적인 통계자료인 30종만 외부로 공개해 왔으나 이날부터 70종으로 확대해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공개된 인사통계는 공직자의 채용시험에서부터 특정부처로 임용된 후 승진과 전보 등 퇴직에 이르는 인사의 전 과정에 대한 실증적 자료를 담고 있다. 또한 행정과 외부고시 그리고 9급과 7급 공채의 경쟁률, 합격점수도 공개돼 수험생들에게 많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호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은 장기적으로는 미국 인사관리처(OPM)의 인사통계 서비스시스템처럼 수요자가 원하는 통계항목을 직접 조합산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BS사회부 이완복 기자 leeh1025@cbs.co.kr [출처] 노컷뉴스 / 2007-08-09 14:00:49 =========================================================================================================== 고시 합격점수 · 공무원 인사자료 전면 공개 중앙인사위원회는 내일(10일)부터 정부의 인사 통계자료를 홈페이지(http://www.csc.go.kr)를 통해서 전면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위는 그동안 인사 통계자료 가운데 기본적인 통계자료인 30종만 외부로 공개해 왔으나 이날부터 70종으로 확대해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공개된 인사통계는 공직자의 채용시험에서부터 특정부처로 임용된 후 승진과 전보 등 퇴직에 이르는 인사의 전 과정에 대한 실증적 자료를 담고 있다. 또한 행정과 외부고시 그리고 9급과 7급 공채의 경쟁률, 합격점수도 공개돼 수험생들에게 많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호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은 장기적으로는 미국 인사관리처(OPM)의 인사통계 서비스시스템처럼 수요자가 원하는 통계항목을 직접 조합산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BS사회부 이완복 기자 leeh1025@cbs.co.kr [출처] 노컷뉴스 / 2007-08-09 14:00:49 =========================================================================================================== 産銀-공무원연금,공공사업 공동투자 협약 체결 산업은행은 공무원연금공단과 공공사업 공동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사회간접자본(SOC)사업과 지역·사회개발사업, 해외사업 등에 공동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연금은 산은이 현재 추진중인 인프라펀드와 국제물류투자펀드, KDB아시아 사모투자펀드(PEF)는 물론 국내기업의 국내외 인수·합병(M&A) 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창록 산은 총재는 “최근 SOC분야에 대한 민자유치 수요가 늘고 있으며 해외자원개발 등 국내자본의 해외투자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공무원연금과의 업무협약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김완기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공동으로 국내외 투융자사업과 해외사업에 참여해 자금운용의 대상과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금융의 국제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mirror@fnnews.com김규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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