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해외연수, 세금 아깝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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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무원뉴스 작성일07-09-27 09:13 조회2,9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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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세금으로 놀러만다니는 일부 공무원들의 해외연수에 비판적인 시선이 많습니다. 그런데 서울의 한 구청직원들이 진짜 연수같은 해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보도에 한정원 기자입니다. 도쿄 시내 구석구석을 열심히 살펴보는 이들은 서울시내 한 구청의 직원들입니다. [이 철거는 직원들이 하는 건지, 용역업체에서 하는 건지.] [시가 위탁을 줘서 업자가 합니다.] 한 가지라도 더 보고 배우겠다는 의욕에 저녁까지 연수가 계속됐습니다. 내실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했습니다. 스포츠와 환경, 복지 등 분야별로 준비한 내용들을 현장에서 충분히 배우고 과제를 통해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이들의 진지한 자세에 일본 공무원들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오다/도쿄 나카노구청 정책실 과장 : 공무원들이 어떤 문제의식과 과제를 갖고 오느냐에 따라 연수성과가 달라진다고 봅니다.] 다녀온 뒤에는 평가회를 열고 실제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들을 토론합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 관광이나 외유가 아닌 현장학습을 통한 실질적인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습득해와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는 공무원 해외연수지만, 전문화된 알찬 연수라면 그 효과를 기대해 볼 만도 합니다. 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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